[청계산]...태풍 덕분에 여유롭게 깨끗한 조망을 즐기며...

[청계산]...태풍 덕분에 여유롭게 깨끗한 조망을 즐기며...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남산과 북한산 도봉산>

언   제 : 2014.8.3(일)  흐리고 비

어디로 : 감나무골-굴바위산-옥녀봉-매봉-망경대-석기봉-이수봉-국사봉-운중동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0.3km/산행시간 약 5시간 12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43  밤나무골 입구/추모공원 터널옆/서초 08 마을버스 정류장

08:48  화물터미널 등산로 합류

09:01  굴바위산(194.4m)/삼각점[도엽명 없음]

09:08  추사박물관 갈림길/묘소

09:08  개나리골 약수터 갈림길

09:14  입맞춤길 갈림길

09:16  바랑골 갈림길

09:31  과천 갈림길

09:36  옥녀봉(376.0m)/헬기장

09:47  원터골입구(1600m) 갈림길

09:51  원터골 쉼터 갈림길

09:53  안부/원터골 입구(1600m) 갈림길/나무계단길 시작

10:11  494.9봉/청계산 헬기장/삼각점[수원 404]/청계골(1400m) 갈림길/성남 시계능선 합류

10:17  돌문바위

10:19  특전용사 충혼비(50m) 갈림길

10:22  매바위 정상/정상석/조망 바위

10:28  청계산 매봉(582.8m)/정상석/조망 데크

10:43  혈읍재/옛골 갈림길

10:47  이수봉 갈림길/우

10:51  망경대/조망바위/청계산 정상을 대신함

11:09~11:19  석기봉 정상/조망 암봉

11:23  석기봉 헬기장/망경대 우회로 갈림길

11:30  공터/옛골,동자샘 약수터 갈림길

11:35  절고개 능선/과천시계,관악지맥,과천 매봉 갈림길

11:;36  헬기장

11:44  이수봉(545m)/나무데크/정상석/옛골 능선 갈림길

11:54  안부/청계사 갈림길

12:18~13:00  국사봉(542m)/정상석/의왕시계,하오고개 갈림길/점심식사후 좌 운중동 방향으로 진행

13:12  연리근 소나무

13:20  성 서 루도비꼬 성지,금토동 능선 갈림길/우

13:45  굴다리 통과

13:55  운중동 버스 정류장

 

가는길: 양재역 11번출구에서 서초 08 마을버스 탑승

오는길:운중동 버스정류장(340번) 야탑역에서 전철 갈아탐

 

 

<산행지도>

태풍 나크리가 제주에 기록적인 폭우를 내리고 오늘 올라온다고 한다.

어제까지는 산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상황을 보니 산행이 가능할듯하다.

부랴부랴 태풍에 대비한 베낭을 싸고 집을 나선다.

 

양재역에 내려 김밥한줄 사서 넣고 마을버스를 타고

양재 화물터미널 청계산입구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태풍 때문인지 아주 한산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굴바위산이라고 불리는 삼각점봉을 들른다.

낙동정맥시 영양의 최오지 지역에 올랐던 굴바위봉 기억이 떠오른다.

 

옥녀봉을 지나고 기나긴 나무계단길을 올라 매바위에 도착한다.

연무에 덥힌 뿌연 조망이 아니라 깔끔한 조망에 한참을 머무른다.

 

매봉을 넘어 우측으로 진행 망경대로 향한다.

비가 오는 육산이라는 생각에 무심코 비브람창 등산화를 신고 나왔더니

망경대 오름길 바위가 상당히 미끄럽다.

 

망경대를 기어내려와 정상을 우회하고 석기봉에 오른다,

역시 조망이 좋다...한참을 쉰다...일어서기가 아쉽다.

 

석기봉 헬기장을 지나 절고개능선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과천시계능선과 관악지맥이 우측으로 과천 매봉을 향해 내려가고

이제는 의왕,성남시계능선을 따라 이수봉으로 향한다.

 

이수봉을 지나며 길은 다시 한산해지고 국사봉 직전 조망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늘 갈때까지 가볼까 하는 생각에 내심 광교산까지 머릿속에 그려 두었으나

느닷없는 전화 한통화로 산행은 여기에서 접기로 한다.

국사봉에서 동쪽능선을 따라 운중동으로 하산함으로써오늘산행을 마친다.

 

마을버스에 내려서

산행들머리

 

길이 좋습니다

안부...굴바위산은 저안부 뒤쪽입니다.

굴바위산 정상

삼각점 모양이 특이합니다

노랑망태버섯

바람때문에...도토리가 많이 떨어졌네요

 

이정표도 친절하고

옥녀봉 정상

옥녀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김포 문수산을 당겨보고

 

 

 

 

 

  청계산 헬기장...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하게 모셔진 삼각점

 

돌문바위

 

창공의 꽃으로 피어...

1500을 향하여

 

매바위에서 바라본 청계산 정상

인릉산 뒤쪽으로 검단지맥 능선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을 당겨보고

대모산 구룡산 뒤로 아차산

남산뒤로 북한산과 도봉산

갈길은 정상석 뒤쪽으로

매봉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혈읍재

망경대 오름길

망경대 정상

과천매봉뒤로 모락산과 우측의 수리산

과천 대공원

석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의 이수봉과 우측의 국사봉

국사봉 뒤로 백운산과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청계광교 능선...오늘 갈때까지 가보자

바라본 청계산 정상

석기봉 헬기장

공터 지나

청계산의 중요지점...절고개능선 삼거리...과천 매봉으로 이어지는 관악지맥 능선 갈림길

이수봉

 

점심식사자리

조망이 좋습니다

송도 신도시 뒤로 영종도가 보이고

 

운중동으로 하산

 

연리근

 

굴다리 통과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