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봉산- 수락폭포] <경기 가평>... 근교 여름산행지

[칼봉산- 수락폭포] <경기 가평>... 근교 여름산행지

 

언제:2024.08.18(일)  폭염

어디로: 칼봉산 휴양림- 경반사- 칼봉산- 수락폭포- 칼봉산휴양림

얼마나:산행거리 약 15km / 7시간10분

 

산행기록

09:45  칼봉산 자연휴양림 출발

10:19  경반분교터/ 카페,야영장

10:26  임도삼거리/교량

10:35~10:45  경반사 /휴식(10분)후 경내를 통과 능선으로

11:31  신설임도 횡단

11:39  임도도착 / ↗

11:41~12:14  회목고개 / ← 매봉(1.3km), ↑ 전패고개 / 점심식사(33분)후 →

12:44~13:16  칼봉산(909.5m) 정상 / 정상석 / 삼각점/↑ 용추 종점(5.4km) / 휴식(32분)후 ↓

13:39  회목고개/ ← 임도길 따름

14:32  ← 경반리(3.2km)/ →

14:37~15:58  수락폭포 / 물놀이(81분)

16:05  경반사

16:55  칼봉산 자연휴양림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GPX 실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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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이다.
여름이 가버리전에 경반리계곡의 수락폭포에 가려고 마음먹는다.

칼봉산을 돌아 수락폭포에서 놀다오면 되겠구나.
칼봉산 주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장대장님께
리딩을 부탁하니 흔쾌히 응해주신다.

대중교통으로는 가평역에서 경반리를 경유하는 용추행 버스를타고
경반리 천나드리교에서부터 걸어서 칼봉산 휴양림까지 접근해야하지만

일행중 한분이 차량을 가지고온 덕분에 휴양림 입구 도로에 주차후 산행에 나선다.

 

경반리 계곡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가?

밀려드는 차량과 줄을 잇는 사람들로 계곡이 온전할까 걱정이되지만

올라갈수록 조용해지며 비로서 조용한 계곡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경반사 경내를 지나 회목고개로 이어지는 칼봉산 오름길을 오른다.

회목고개 임도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칼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30여분 오르면 

대형 정상석이 지키는 칼봉산 정상에 도착하고 바람을 찾아 잠시 쉼을 갖는다

 

회목고개로 내려서서 지루한 임도길을 따라 수락폭포에 도착하여 폭포탕을 즐기며

배낭털이를 한후 사람들이 거의 빠져나간 경방리 계곡을 따라 휴양림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산행을 마친다.

 

우연히 칼봉산 정상에서 만난 상록님,

휴양림에서 만난 단우님,후나님...

오랜만에 만나도 늘 변함없는모습이 반갑고,

돌아오는길에 도농역에서 삼겹살 뒤풀이도 부족함이 없었던 하루였다.

 

사능역에서 만나

유대님의 차로 이동

속리산권을 돌아다니다 오셨다고

휴양림 입구는 차량으로 가득하고

휴양림을 지나

우측 계곡으로

이렇게 많있던가?...유원지 분위기

경반분교터

겨울에 입수가 생각난다

단체샷

본연의 조용한 계곡으로

예전에 조그만 종이 있었는데...

경반사

부추꽃

경반사 뒷능선을 잡는다

 

신설임도 횡단

문밖으로

칼봉 가는길

회목고개를 지키는 고목

점심먹고 일어선다

칼봉으로

칼봉산 도착

옛 정상석

 

우연히 만난 상록님과 한장

다시 회목고개

임도길을 돌아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수락폭포로

 

수락폭포 도착

여름사냥

놀기에 적당한물

희진이와

이제 가야할시간

이제는 거위의 시간

휴양림 도착

사릉역에서 뒤풀이후

여름날 하루를 붉게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