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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의 지맥(6·10)/탄천(검단)지맥

[탄천(검단)지맥3]<은고개-이배재>...남한산성을 넘어 성남시계능선 따라

by 수헌!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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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검단)지맥3]<은고개-이배재>...남한산성을 넘어 성남시계능선 따라

 

언   제 : 2009.5.10(일) 맑음

어디로 : 은고개-벌봉-남한산성-검단산-왕기봉-이배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km/산행시간 약 6시간 1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35  은고개                                     13:50  제1옹성암문

09:55  301.5봉/삼각점 식별불가            13:58  산불감시초소

09:59  엄미리 갈림길                           14:15  남한산성 유원지 갈림길(1.5km)

10:08  #84 송전탑                               14:33  황송공원 갈림길(1.8km)

10:18  #20 송전탑                               14:36  검단산 정상(534.7m) 부대앞/뒤돌아 상대원 뒷능선으로

10:55  남한산성 외성 성벽                    14:41  헬기장/검단산 정상석

11:05  남한산 정상 521.1봉/삼각점        14:51  사거리/불당리(1km),약수터 갈림길

11:07  암문/좌                                   14:59  윗말,사기막골 갈림길

11:20  봉암성 표지석                           15:06  사기막골 유원지 갈림길

11:23  동암문                                     15:10  왕기봉(500m)/정상석/벤치/지능선 갈림길

11:45  북문                                        15:25  보통골 갈림길

11:58  연주성옹성                               15:50  이배재

12:02  서문

12:10~13:07  점심

13:17  수어장대/청량산 정상/479.9봉

13:38  남문

 

오늘은 중학교 동창들과 산행하는날

이런저런 이유로 여의치 않은지 곰돌이만 남한산성에서 합류하기로 한다.

 

강변역에서 퇴촌행 13-1번 버스를타고 딱 1시간만에 은고개에 하차한다.

교차로신문사 우측의 오름길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고

중간 중간 머리에 달라붙는 거미줄이 아무도 지나간 사람이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호젓한 연녹의 숲길은 걷기에 제격이다.

중간중간에 엄미리 하산길이 좌측으로 나타나고

남한산성 외성의 성벽을 만나 남한산 정상인 521.1봉 삼각점 지점에 도착하고

이곳이 벌봉이라고 생각했는데 좀더 가야하나보다.

 

어쨋건 지맥길은 정상에서 좌측으로 틀어 동장대쪽으로 향하므로

조금 진행하여 암문인지 수문인지 나오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넓은길을 따른다.    

 

녹음의 숲길은 동암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 본성에 들어오면서 복잡한 대로로 바뀌고

산성을 우측에 두고 북문을 지나 서문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친구와 만나 점심을 먹는다.

 

이미 그전에 남한산성을 한바퀴 돌면서 어느정도 둘러본곳들이라

청량산 정상인 수어장대와 남문을 거쳐 제1옹성 암문을 빠져나온다.

 

좌측의 남장대지앞에서 검단산이 연결되는 능선이 분기하는줄 알았다가

올라가다보니 능선은 우측으로 연결되는것이 보이고

다시 되돌아와 검단산 정상부까지 연결되어있는 시멘트 도로따라 걷는다.

 

막걸리 한사발 마시기도 하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검단산이 가까와 오고

우측으로 철조망과 과거지뢰지대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검단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있는 출입금지지역 이지만 

경고판을 지나 정상앞 군부대 철망 팬스까지 접근했다가

뒤돌아서 정상석이 설치되어있는 헬기장을 들러 성남시계능선따라 걷는다.

 

남한산성처럼 복잡한 등로는 아니지만 수시로 사람들과 마주친다.

쉼터가 있는 왕기봉에서 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보통골 갈림봉을 지나면 예전에 영장산에서부터 반대로 진행해본 구간이다.

 

차량의 소음이 점점 가까이 들리고 급경사내림길로 

성남과 광주를 잇는 이배재로 하산함으로써 오늘의 검단지맥2구간 산행을 마친다.

그리고 오늘 수어장대를 세번이나 오르고 태어나서 가장 긴산행을 한 곰돌아... 수고했다!

 

 

 은고개

 

 우측으로

 

 301.5봉 삼각점

 

 가야할 검단산이 멀리 보이고

 잘 설치된 표지판

 남한산선 외성에 도착

 남한산 정상 521.1봉 삼각점

 

 암문(?) 또는 수문

 

 

 올려다본 동장대지

 

 동암문

 

 남한산성 성벽따라

 북문 

 연주성 옹성

 서문

 수어장대

 가까워진 검단산

 남문

 남문 밖

 

 제1옹성 암문을 나서서

 검단산 정상까지 이어진 포장도로

 산불감시초소

 표지판이 잘되어있습니다

 

 

 

 살금살금

 여기서 뒤돌아 섭니다

 상대원동 뒷능선으로 

 헬기장과 검단산 정상석

 

 

 왕기봉

 

 이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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