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남의 지맥(6·10)/탄천(검단)지맥

[한남 검단지맥]...<바깥창모루-검단산-용마산-은고개>

by 수헌! 2009. 3. 2.
반응형

 

[한남 검단지맥1]...<바깥창모루-검단산-용마산-은고개>

 

언   제 : 2009.3.1(일)  맑음

어디로 : 바깥창모루-검단산-두리봉(고추봉)-용마산-은고개

얼마나 : 도상거리 약 11km/ 산행시간 약 5시간4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검단지맥은...

지리산을 향하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황봉에서 산줄기가 분기하여

안성의 칠장산을 지나면서 다시 두갈래로 나뉘고

그중에  김포의 문수산을 향해 서북진 하는 한남정맥이

용인의 석성산과 할미성을 지나 향린동산에서 다시 북진하는 산줄기를 떨구는데

법화산 불곡산 영장산 검단산(성남) 청량산(남한산성) 용마산 검단산(하남)을 지나면서

경안천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다하며 팔당호 아래에 그맥을 가라앉히는

도상거리 약 5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30년 이상된 죽마고우들과 함께 매월 한번 산행하면서

이번에는 검단지맥이라는 시리즈를 주제로

거리와 시간에 관계없이 진행해보려한다.  

 

 

<다시 제대로 걸어놓은 용마산 정상의 태극기> 

 

산행기록

10:10  바깥창모루

10:16  송전탑

10:58  291.9봉/삼각점

10:59  쉼터안부/유길준묘소 갈림길

11:43  585봉/훼손지 복원 출입금지

11:58  헬기장 

12:04  검단산 정상 (659.8m) 

12:14  곱돌약수터(0.81km) 갈림길/직

12:21  삼거리/산곡초교 갈림길/직

12:27~13:30  점심

13:38  철탑고개/산곡초교 갈림길/직

13:56  두리봉(570m)/고추봉/공영주차장 하산 갈림길/직

14:33  용마산(595.4m)/정상석/삼각점

         도마리 갈림길/우

15:13  415봉 오름길 직전/우

15:18  송전탑/묘소/휴식

15:34  안부사거리/좌

15:44  낚시터

15:49  굴다리

15:50  엄미1리 버스 정류장/산행종료

 

*검단산은 많이 와 봤지만 팔당대교 입구의

  바깥창모루를 들머리로 하는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산길은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길도 좋은편이다.

   쉼터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많아지고

   암릉길로 접어들면서 줄지어 올라서야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조망이 좋으므로

   여유있게 놓치지말고 올라가야한다.

 

*3.1절 일요일 휴일이라서 그런지 유길준 묘소에서 올라오는 쉼터부터

 검단산 넘어 곱돌 약수터 갈림길까지는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넓은 검단산 정상 공터는 사람들로 꽉차있어

 조망을 즐기는 여유를 찾을틈도 없이 길을 재촉했다.

 

*예전에는 고추봉이라고 불렸던 두리봉에 올라서니

  그전에 있었던 부서진 삼각점은 찾을수없었다.

 

*용마산 정상에 도착하니 마침 어느 산악회에서

  낡은 태극기를 새로운 태극기로 교체작업을 하고 내려간다. 

  그분들 수고에 마음속으로 고맙지만 국기가 조기처럼 중간에 걸려있다.

  나서기는 싫지만 친구들과 국기봉을 다시 빼어 다시 제대로 설치하니 기분이 좋다.

 

*용마산에서 좌측은 도마리쪽 하산로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선다.

 

*중간즘 안부에서 우측으로 막아놓은 하산로가 보이는데 거문다리쪽 하산로로 짐작된다.

 

*415봉을 앞에두고 우측능선으로 사면길처럼 이어지는 길이 은고개로 내려서는 능선길이다.

 

*철탑아래 묘소에서 아직도 못비운 배낭을 얼추 정리하며 휴식을 취한후

  잠시뒤 만나는 안부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는 능선이 지맥길이나 길의 흔적이 없고 더우기 혼자가 아니기에 안전한 우회길을 택한다.

 

*낚시터를 지나고 굴다리 두개를 통과하여 엄미리 정류장 앞에서니

  우측으로 은고개가 빤히 올려다 보이지만

  이미 그전에도 길따라 올라가 보았고

  오늘 함께간 친구들 표정도 그렇고

  어차피 우회길이라는 핑계로 이곳에서 산행을 접는다.

 

 

 팔당대교 옆 산행 들머리..바깥창모루

 

 291.9봉 삼각점

 유길준묘 갈림길 쉼터

 

 팔당대교

 

 뒤돌아본 암릉길

 팔당댐과 양수리

 예봉산과 예빈산 그뒤로 고개내민 운길산

 585봉

 팔당호

 

 정상은 만원

 

 내림길도 만원

 가야할 용마산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검단산 정상부

 

 

 두리봉/고추봉

 

 팽나무

 

 태극기 교체작업 하시는 분들

 다시 작업후 걸어놓았습니다

 팔당호 소내섬과 강건너 분원리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 은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

 직진이 검단지맥길이지만 좌측 하산로따라

 

 

 

 은고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