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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한북정맥

[한북정맥](오두산구간/한북기맥/오두기맥)...(1구간) 챌봉에서 용미1리까지...

by 수헌! 201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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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오두산구간)...(1구간) 챌봉에서 용미1리까지...

 

언   제: 2006.9.16 (토) 흐림

어디로: 고비골고개-챌봉-정맥갈림길-말머리고개-봉화대-고령산 앵무봉-보광사-

             됫박고개-368봉-달구니고개-163봉-용미리 석불입상-용미1리

얼마나: 약 8시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앵무봉 가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도봉산과 북한산>

 

<한북기맥/오두지맥 개요>

산경표상 한북정맥은 한강봉을 지나 챌봉-사패산-도봉산-북한산-노고산-견달산-고봉산-장명산에 이른 후 곡릉천에서 맥을 다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곡릉천이 한강의 지류이기 때문에

한북정맥이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한다는 산경표의 이론에 배치된다고 한다.

거기에 반해 한강봉과 챌봉의 중간지점에서 분기하여 꾀꼬리봉-개명산(622)-박달산(369)어깨-월롱산(229)-기간봉(237.7)어깨-보현산(108)-오두산(119)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끝까지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이어진 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곳에서 맥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오두산줄기를 실질적인 한북정맥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다만 산경표상에는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과 북한산을 편입시키기 위해 일부러 장명산으로 연결했을 것이라는 주측이다.

한북분기점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는 도상거리 약 40km 정도이다,

 

                                                  ...........높은산님 자료..............

 

 

산행기록

            9:35  23번(의정부-부곡리)버스 종점

            9:45  여행스케치

          10:05   산행 시작

          10:30   챌봉(10분 휴식)

          11:00  정맥 갈림길 삼거리

          11:20  말머리고개

          11:40  441봉

          11:50  485봉

          12:00  수리봉(봉화대)

          12:35  전망대(15분 휴식)

          13:00  헬기장

          13;10  고령산 앵무봉

          13:30  도솔암

          13:50  보광사

          14:40  식사후 출발

          14:45  보광사 일주문

          15:00  됫박고개

          15:20  70번 철탑

          15:35  368봉 헬기장

          15:40  모형 미사일

          15:50  헬기레펠 훈련장

          15:55  군부대정문

          16:15  감시/보고 팻말

          16:30  우측 내림길

          16:45  공장지대

          16:50  달구니고개

          17:10  168봉

          17:35  163봉

          17:40  용미리 석불입상

          18:00  용미1리 양지가든

 

이번 한북기맥의 명칭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한북정맥,오두지맥,한북기맥......

아직은 세세하게 잘 모르지만 중도의 입장인 한북기맥으로 칭하기로 한다.

 

 

의정부역앞에서 23번 부곡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린다.

말머리고개로 향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의 여행스케치 건물에 이른다.

건물앞에서 한북기맥의 출발을 자축해서

포도주로  건배를 하면서 산행준비를 마친다.  

날은 조금 흐리나 산행하기에는 알맞는 날씨이다.

 

건물 좌측으로 난 길은 잠시 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다

곧 챌봉을 향해 우측으로 고도를 높힌다.

 

잠시후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가로질러 급하게 올려치면

탁트이는 조망이 펼쳐지는 챌봉 정상에 오른다.

 

앞쪽으로 펼쳐지는 도봉산과 북한산은 물론 동쪽으로 병풍을 치고있는 천마지맥

그 좌측으로 어깨집고 올라선 화악산과 명지산이 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능선은 기맥분기점 삼거리로 이어지고

새로이 설치된 안내판 앞에서 한북기맥 첫발을 내딛는다. 

 

말머리 고개건너 유스호스텔 주차장 뒤쪽으로 계단길을 오른다.

커다란 소나무가 지키는 414봉을 거쳐 장군봉 갈림길인 485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우측의 기산보루성 방향으로 고도를 한참 까먹더니 다시 그이상을

보충하여 보루성의 일부와 삼각점이 있는 수리봉 봉화대에 도착한다.

          

이것 저것 둘러보고 사진찍고 하기에는 후미가 제격이지만

오늘은 빠른 진행때문에 저절로 후미가 된듯하다.

 

바위와 노송이 잘 어울린 전망대에 도착하여 무겁게 가져온 보따리를 풀고

약 15분간의 휴식을하며 조망을 즐긴다.

 

능선을 가로막은 지뢰지대 경고문을 넘어 개명산 군부대와 앵무봉사이의 헬기장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군부대방면의 기맥길은 갈수가 없어 앵무봉을 들러서 보광사로 내려온다.

 

보광사 입구 음식점에서 매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일주문지나 아스팔트 도로를 걸어 됫박고개에 도착한다.       

 

됫박고개에서 묘지들을 지나 70번 철탑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368봉 헬기장을 지나면서 여러가지 군 시설물들이 이어진다.

 

잡풀로 뒤덮힌 모형미사일 직전 좌측의 내림길은 헬기레펠 훈련장으로 이어지고

군부대 정문앞 아스팔트길을 가로질러 한구비를 넘어가면

훈련용 감시/보고 팻말이 있는 공터에 도착한다.

 

박달산은 나중에 광탄에서 따로 한번더 오기로 마음먹고 일행들과 함께 좌측 사면길을 따른다.

이곳부터 달구니 고개까지가 오늘 산행중 가장 애매한 구간으로

사면길을 조금 걸으니 자연스럽게 능선으로 이어지고 231봉을 지나 조금더 가다보면

우측으로 뚜렷한 내림길이 나오고 이길을 따라 공장지대로 내려선다.

 

포장도로 건너 우측 조은카센타 건물 뒤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며

깃대와 아무 표식없는 삼각점이 있는 168봉에 이르러 잠시 조망을 즐긴다.

 

168봉을 지나 커다란 채석장이 보이고 절개지따라 이어진 마루금을 을 걷다보면

각개전투 훈련장을 지나게 되고 163봉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를  따라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서 한참을 구경한다.

 

마지막 남은 5-6분간의 능선을 타고 벽돌공장 마당을 지나

78번 지방도인 용미1리 양지가든 앞에 도착함으로서 1구간 산행을 마친다.    

 

 

 

길옆에

 

 

저 건물 좌측으로

 

 

출발 자축 건배

 

 

 

 

임도 가로질러 급경사길을 올라

 

 

챌봉 정상

 

 

무인산불 감시탑

 

 

 

 

챌봉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북한산

 

 

 

멀리 축령산 서리산과 천마산

 

 

가야할 앵무봉과 좌측의 개명산

 

 



 

한북기맥 출발점

 

 

안내판

 

 

 

내려다본 달구니고개

 

 

저건물 주차장 뒤로

 

 

계단길을 올라

 

 

441봉

 

 

485봉

 

 

기산 보루성

 

 

 

봉화대(수리봉) 안내도

 

 

 

수리봉에서 바라보는 도봉과 북한산

 

 

좌측의 한강봉과 우측의 챌봉 사에서 분기되는 한북기맥

 

 

개명산과 앵무봉

 

 

전망대

 

 

저런곳이 곳곳에......

 

 

개명산 군기지...저곳으로 가지 못하고 뒤돌아

 

 

고령산 앵무봉 정상

 

 

헬기장에서 바라본 기산저수지

 

 

도로 공사중?

 

 

보광사

 

 

됫박고개 오름길

 

 

고개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앵무봉과 개명산

 

 

됫박고개 우측 들머리

 

 

묘지들

 

 

70번 철탑 우측으로

 

 

368봉 헬기장

 

 

 

저곳 직전 좌측으로 내려서야

 

 

헬기 레펠 훈련장

 

 

 

부대 정문 도로 건너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내림길에 바라본 박달산

 

 

능선 우측으로 뚜렷한 내림길

 

 

 

공장지대를 지나

 

 

 

이 건물 뒤쪽으로

 

 

뒤돌아본 달구니 고개

 

 

168봉

 

 

묘지가 참 많습니다

 

 

가야할 마지막 163봉

 

 

163봉의 운명

 

 

 

여러 군 시설물들을 지나

 

 

각개전투 교장

 

 

능선을 등지고 선 석불입상

 

 

 

용미리 석불 입상

 

 

벽돌 공장 마당으로

 

 

 

용미1리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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