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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낙동정맥

[낙동정맥14]<아화고개-OK그린>...마지막 추위속 칼바람 맞으며

by 수헌! 201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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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14]<아화고개-OK그린>...마지막 추위속 칼바람 맞으며

 

< 부산성 능선에서의 아침 >

 

언   제 : 2012.2.19.(일)  토요무박   맑음/한파

어디로 : 아화고개-사룡산-숲재-부산성 남문-땅고개-단석산 갈림길-OK 연수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5km/산행시간 약 9시간 26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2:52  아화고개/4번국도

중앙선 철도건너->저온창고 우측->삼거리에서 좌측->우측의 축사 지나며 우측->

철탑1,2을 지나 철탑 3 직전에서 좌측->상추마을길따라 좌측으로->고속도로 철망 따라->굴다리

(철탑 3 지점에서 어둠속에 길을 잠시 잃어버렸음)

03:40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굴다리지나->삼거리에서 우측 임도길로 정맥복귀->좌측 202봉,우측으로 밭 사이 임도->삼거리에서 우측->효리고개

04:04~04:09  효리고개/909번도로(효리-아화읍)/절개지 좌측 사룡산-구룡산 등산로 정비 안내도

04:41  좌 천촌리(0.6km)갈림길/이정표(사룡산 정상 3.4km)

05:24  우 용계리(3.1km)갈림길/이정표(사룡산정상 1.1km)

05:38  656봉/밀양기맥(비슬 지맥)분기점/사룡산(0.6km) 갈림길/사룡산 방향에 산불감시초소

05:48  사룡산(683m)/정상석 3개/묘소1기

 

비슬지맥

낙동정맥 사룡산(四龍山 683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낙동정맥과 함께 밀양강물을 애워싸며 돌다  밀양강을 낙동강에 합수 시키고,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나루에서 그 맥을 다한다.

밀양강 건너편에는 영축지맥, 낙동강 건너로는 무척지맥의 끝점과 마주본다.


전체 도상거리는 146.5km로 웬만한 기맥 못지않은 거리다.

지맥상의 봉우리는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우미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이 있고,

최고봉은 이 지맥에 이름을 부여한 비슬산(琵瑟山 1,083.6m)이다....부산의 조은산님 자료 

 

06:00  656봉 원위치/중간 갈림길에서 우측 길따라 우라마을로 갈수도 있음

06:07  우라 생식마을 도로/도로따라

06:11  식물분석장 철문 /통과후 바로 좌측 능선으로

06:29  숲재/버스 정류장(우라2리)/길건너 기원정사 방향 포장임도 잠시 따라오르다 좌측 숲길로

06:47  임도를 다시만나 기원정사 철문 앞까지 진행후 좌측 숲길로

07:06  715봉/부산성 억새지대 이어짐

 

경주 부산성(사적 25호)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쌓은 신라 산성으로 주사산성이라고도 한다.

주사산·오봉산·오로봉산·닭벼슬산이라고도 불리는 부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세 줄기의 골짜기를 따라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석축성이다.

산성이 있는 곳은 대구에서 경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선덕여왕 때 백제군이 이 산을 넘어 옥문곡(일명 여근곡)까지 침입한 일이 있었다.

그 이후에 경주의 서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외곽산성으로,

조선시대 전기까지 왜구의 침입에 대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성밖은 4면이 경사가 심하고 험준하여 방어에 적합하다.

성안에는 넓고 평탄한 지형이 많으며, 물이 풍부하여 신라의 중요한 군사기지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효소왕 때 화랑 득오가 죽지랑과의 우정을 그리워하며 ‘모죽지랑가’를 지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현재는 남문터와 군의 창고터, 군사훈련을 시켰던 연병장터·우물터·못터, 그리고 비밀통로인 암문터 등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 자료

 

07:31  부산성터

07:51  헬기장

07:52  750봉/장사방향 능선분기봉/산불감시초소/개 조심/급 좌

08:03~08:26  아침

08:45  독고불재/어두목장 막사/임도

09:07  651.2봉/삼각점(경주 463)/급 우

09:45  안부/ 오리재(?)/좌,우 길의 흔적없음

10:02  임도

10:11  396.9봉/삼각점(받침 없음)

10:18~10:27  땅고개/20번국도(산내면/건천읍)/휴게소/절개지 우측 산내면 방향 들머리

          고개 좌측 휴게소방향의 단석산 등로따라 몇발자욱 오르다 우측으로 작은 계곡 발견하고

        다시 내려와 절개지 우측의 산내면 방향으로 올라서서 진행 하다보면 일반 등로와 만남.

11:29   단석산(0.8km)갈림길/우 OK 연수원 방향으로

12:10   빨간색 건물/옛 방주교회/비어있음

12:18  OK 연수원 비포장도로/산행종료

 

 

 <산행지도>

 

오랜만에 중단된 낙동정맥길을 오늘은 안양의 산죽산악회와 함께간다.

지난구간의 빈 부분인 시티재부터 아화고개 까지는 날씨가 풀린 3월초에 가기로마음먹고 길을 나서지만

때마침 한파에 바람까지 강해 추위를 많이 느낀 산행으로 기억되겠다.

 

길은 아화고개부터 909번 도로까지는 어둠속에 길 찾기가 어렵고

그 이후는 크게 어려운길은 없는듯하다.

다만 땅고개에서 좌측 일반 등산로로 올라서도 되지만

정맥길은 우측 산내면 쪽으로 올라서서 희미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일반 등산로와 합류한다.

 

단석산은 낙동정맥길에서 0.8km 비껴서 있지만 김유신 장군의 얼이 스며있는 성산인지라 대부분 다녀오고

나는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어 이번에는 생략하고 단석산 삼거리에서 우측의  OK수련원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황량하다시피한 수련원 잔디밭을 가로질러 도로에 도착함으로써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아화고개

중앙선 철길건너 창고 우측길로

고속도로 우회중

굴다리 통과

909번도로

사룡산 안내도가 있고

이제부터는 잘 정비된길

비슬지맥 분기점

사룡산 정상

생식마을(종교 시설인듯) 도로 도착

도로따라

철문 지나 좌측 산길로

숲재로 내려서고

기원정사 방향으로

좌측 산길로

지나온 마루금...아화고개부터 이어지는 야트막한 낙동정맥 마루금

해가 떠오르고

오봉산과 그 좌측으로 관산

부산성 내 억새밭

멀리 단석산

아침을 맞이하며

고랭지 채소밭

부산성터

751봉

 

채석장

독고불재

비박지

독고불재의 어두목장 막사

651.2봉

삼각점확인후 우틀

도산 오리재(?)

단석산의 위용

멀리 하늘금을 긋는 영남알프스

임도 횡단

396.9봉

땅고개

바쁠것 없이

일반등산로로 몇 발자욱 올라섰다가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우측의 산내면 임도 옆의 숲으로 오릅니다

시산제 행사인듯

여기서 우틀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비지리 방면

예전에 교회였다고

OK그린 연수원

저 앞봉 통신탑을 목표로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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