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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호남 지역 산행

[보길도 격자봉]...이색적인 뾰족산과 편안한 격자봉능선

by 수헌! 200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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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격자봉]...이색적인 뾰족산과 편안한 격자봉능선

 

언   제:2009.5.22 (금)  맑음

어디로: 뾰족산 왕복 산행-부용동 곡수당-큰길재-수리봉-격자봉-뽀래기재-보옥리

얼마나: 뾰족산:약 50분  격자봉:약3시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2박3일> 

5/21 서울-일산-목포-땅끝-보길도 여행-보옥리 보옥민박

5/22 뾰족산-격자봉 산행-땅끝 전망대-완도-청산도 중리 해수욕장 일몰-권덕리 유자향팬션

5/23  보적산 산행-서편제,봄의왈츠 촬영지(당리)-화랑포-범바위-해안 드라이브-완도-광주-서울  

주행거리 :약 1200km

 

 

산행기록

 

뾰족산 

07:33  보옥리 숙소 출발

07:39  짙은 상록수림 들머리

07:51  암릉지대

07:55  갈림길(좌로 올라 우로 내려옴)

08:03  뾰족산 정상

08:06  북봉 조망바위

08:24  보옥리 하산완료

 

*망끝전망대를 지나 보옥리 넘는 언덕위에서 본 뾰족산은 마치 울릉도의 송곳산을 연상시킨다.

 

*뾰족산 아래 민박집 우측이 들머리로 몇발자욱 발을 들여놓으면 

  하늘이 안보는 동백나무숲속은  한낮에도 어두컴컴하다. 

 

* 예전에 갔었던 캄보디아의 밀림숲을 다시 대하는듯 묘한분위기이다.

* 6~7부 능선을 오를때쯤 하늘이 열리고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아래서 보기와는 달리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어  별 어려움은 없다.

 

*정상에서면 제주도가 보인다는데 구름낀 날씨탓에 볼수가 없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다는데 역시 때르르 놓쳤다.

 

*옹색한 정상보다는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넓은 조망바위와 돌탑이 보이고

  절벽지대 너머로 보옥리가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는길이 좀전에 올라가는길과 만나는 단순한 코스이다.

 

*정상부사거리에서 바다쪽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이 있었다.

  해안을 끼고 내려서는길일까?

 

*일반적으로 흔한 풍경의 등로가 아니므로 잠깐 시간내서 꼭 가보길 권해본다.

 

격자봉

10:20  곡수당 보수공사장앞

10:29  곡수당 좌측

10:47  큰길재/직 예송리(1km)갈림길/(우)

11:19  수리봉/406봉/좌 예송교회(1km)갈림길

11:42  격자봉(433m)/1등삼각점(소만 11)

11:58  누륵바위

12:08  우 부용동(1.2km)갈림길

12:12  좌 능선 갈림봉

12:30  뽀래기재/안부 사거리(직 망월봉,우 부용동)/(좌)

12:43~13:00  계곡 휴식

13:06  백련사지(0.7km)갈림길/백련사지 왕복

13:21  보옥교/산행종료

 

*차를타고 보융동으로 들어와 낙서재 주차장 앞에서 지원조인 빨맨과 헤어진다.

  빨맨은 대신에 아침에 못갔던 뾰족산 산행을 하기로한다.

          

*초반에 들머리를 못찾아 하천건너 임도따라 다시 오니 제자리(곡수당)이다.

  결론적으로 곡수당 좌측 넓은길이 들머리이다.

 

 *길이 너무 좋다.오름길도 잔잔하고 상록수의 푸르름이 햇빛을 적당히 가려준다.

 

*큰길재에 올라서면서 조망이 터진다.

 

*역시 상록수 숲속길이라 잔잔한 흙길에 낙옆이 깔린 좋은 능선길이다.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과 잠시 서있으면 입김이 나오는 특이한걸 경험한다.

  그만큼 숲 공기가 신선하다는 반증일것이다.

 

*수리봉에서 예송교회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사람이 걸을수있는 보길도의 우측끝단인것 같다.

 

*격자봉 정상의 삼각점이 흔치않는 소만 11 의 일등삼각점이다.

 

*격자봉 정상 조망바위에서 육안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이 어렴풋하게 보이지만

 카메라는 잡지 못한다.

 

*격자봉을 지나 능선 좌측으로 누룩바위가 보이고 이곳에 조망도 좋아 잠시 머물며 쉬어간다.

 

*능선 갈림봉에서 좌측 공룔알해안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쪽으로 희미한 길을 잠시 따르다 시간상 되돌아선다.

 

*뽀래기재 안부 역시 좋은 쉼터이고 좌측 보옥리 하산로쪽으로 벤치가 두개 설치되어있다.

 

*우측 내림길은 보길 수원지쪽 하산로이고 직진길은 망월봉으로 이어진다.

 

*내림길 도중에 계곡에서 여유있는 휴식을 취하는데 물이 얼음짱이다.

 

*내림길 도중에 좌측으로 백련사지 표지판이 보이고 안내판따라 왕복한다.

 

*잡초 무성한 백련사지는 뒤쪽은 커다란 바위봉에 기대고 앞으로는 해변과 뾰족봉이 조망되는 명당터같다.

 

*보옥교로 하산을 마치며 오늘산행은 별 다섯개 정도로 매우 만족한다.

 

 

 

 산행지도

 

<여행중에...>

 

 세연정(명승 34호)...인공 정원

 

 동천석실

 

 송시열의 글씐바위

 

 예송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40호)

 

<뾰족산 산행>

 

 숙소를 나서면서 바라본 뾰족산

 

 산행 들머리

 

 상록수림이

 

 하늘이 안보입니다.

 

 문득 그전에 갔었던 캄보디아의 밀림이 떠오릅니다.

 

 하늘이 열리고

 

 

 

 

 

 좌측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내려옵니다.

 

 

 

 

 

 

 

 내려다본 공룡알해변

 

 

 

 격자봉 능선은 안개속에 

 

 사거리...좌측이 정상이고 우측으로 가면 정상역할을 하는 북봉 조망바위

 

 뾰족산 정상...제주도는 날씨 때문에 보이지않고

 

 북봉 넉넉한 조망바위

 

 

 

 벼랑끝에서 바라보는 보옥리

 

 하산을 하고

 

 언덕길에서 뒤돌아본 뾰족산

 

<격자봉 산행>

 

 집 좌측으로 가면 되는걸...

 

 하천건너

 

 임도따라

 

 다시 제자리로...

 

 

 

 이처럼 좋은길이 ...

 

 큰길재

 

 내려다본 예송리

 

 광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려다본 보길 수원지

 

 올려다본 수리봉

 

 예작도  

 

 멀리 노화도와 보길대교

 

 살아있는 숲길

 

 수리봉 정상

 

 격자봉으로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예송리 해변

 

 느낌이 좋은 숲 산책로

 

 격자봉 정상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제주도 한라산...카메라는 안보이네요

 

 망월봉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만11 일등 삼각점

 

 누룩바위

 

 공룡알 해변으로 이어지는 능선 

 

 

 

 누룩바위에서 뒤돌아본 격자봉

 

 누룩바위

 

 뛰어내려보고싶은 마음이...

 

 좌 뾰족산과 우측 망월봉

 

 뽀래기재

 

 

 

 이곳에서 한참을 쉬고

 

 

 

 

 

 백련사지

 

 백련사지에서 내려다본 뾰족산

 

 보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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