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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상장능선-영봉-지장암능선)...영봉과의 첫만남

by 수헌! 200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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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차 정산] 북한산(상장능선-영봉-지장암능선)...영봉과의  첫만남 

 

언   제 : 2006.1.15 (일) 흐림

어디로 : 사기막골-385봉-상장봉-상장능선-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지장암능선-우이동

얼마나 : 약   5시간 20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연가 신년 첫 정기산행은 올해부터 휴식년제가 해제되어

그전부터 가고 싶었던 영봉이 포함된 산행이라 기대가 크다.

 

2시간여를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구파발을 지나

사기막골에 약속시간에 겨우 도착을 한다.

 

계곡 건너 상장봉까지 이어진 지능선을 따라 걷는다.

385봉을 넘으니 눈앞에 상장 능선이 펼쳐지고

솔고개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며

상장봉까지의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2봉과 4봉의 암봉들을 우회하면 부드러운 육산의 등로가 이어진다.

8봉에 올라서서 도봉산에서 흘러내려 상장 능선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등줄기를 확인한다. 

 

9봉을 우회하여 육모정으로 이어지는 내림길 직전에서 점심상을 편다.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한결 여유있는 점심이다.

 

육모정 안부 사거리에 도착하니

영봉안내 표지목이 새로이 설치되어있다.

 

능선을 타고 직진한다.

올해 개방되었다고는 하나 등로는 이미 고속도로 수준이다.

산불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고

자일이 설치되어 었는곳도 있지만 무난한 길이다.

 

영봉 정상에 선다.

하얀눈을 덮고있는 인수봉의 자태가 위압적이다.

유난히 추모비들이 눈에 많이 띤다.

 

하루재에서 돌계단길을 내려가다 좌측으로 능선길을 따른다.

돌계단과 콘크리트길따라 지루하게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지장암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능선길이다.

 

계곡에서 반탕으로 땀을 닦고 지장암을 통과하여

우이동으로 내려옴으로써 신년 첫 정산을 마무리한다.

 

 

 

저능선을 따라서


 

징검다리 건너


 

상장능선으로 이어지고


 

상장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385봉


 

가야할 영봉과 우뚝선 인수봉과 백운대


 

상장봉의 삼각점


 

상장 2봉

 

뒤돌아본 상장2봉


 

상장3봉


 

상장 4봉


뒤돌아본 봉우리들 (1봉-4봉)


 

이길......


 

8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오봉



9봉의 위엄


 

육모정 안부의 새로 생긴 표지목


 

추모비


 

바라본 영봉


 

산불의 흔적


 

영봉 정상



오늘의 하늘

 

영봉의 추모비


 

영봉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인수봉


 

바위에도 추모동판


 

하루재 내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

 

우측으로 보이는 도선사 주차장


 

포근한 흙길


 

반만 담구고


 

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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