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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소백산

[소백산](어의곡리-희방사)...부드럽지만 강한 소백 능선

by 수헌! 200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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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어의곡리-희방사)...부드럽지만 강한 소백 능선

 

언   제 : 2007.5.19(토) 맑음

어디로 : 어의곡리-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희방사-국립공원 관리소

얼마나 : 약 7시간20분(식사및 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연화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비로봉> 

 

산행기록

            10:25  어의곡리

            10:37  어의곡 구 매표소

            12:30  비로봉

            14:00  점심과 휴식후 출발

            14:15  천동리 갈림길

            15:00  제1 연화봉

            15:35  연화봉

            16:00  휴식후 하산 시작

            16:27   깔딱재

            16:42  희방사

            17:20  휴식후 출발

            17:45  국립공원 사무소 주차장 

         

 

지난주 중국의 화려한 산를 바라보면서

지리산과 소백산이 보고 싶었던것은

소백이 보여주는 부드러운 곡선미 때문일것이다.

 

철쭉 산행지로 소백산을 택하였지만

정상부의 철쭉은 다음주말이 되서야 필것 같고

그 덕분에 생각보다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조금은 여유롭게 이루어진 만족한 산행이었다.

 

국립공원이라 좋은길에 안내판이 잘되어 있다.

들머리인 어의곡리에서 우측의 비로봉 방향이 들머리이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비로봉 방향이 아닌 직진하여 주능선에 올라서서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거쳐 어의곡리로 원점회귀도 한번쯤 해볼만한 코스이다.

 

널널하게 이루어지던 산행이 고도 800을 넘어서면서

소리곰 선배님과 꽃누리님을 따라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겨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고

바람을 피하여 밥터를 확보한후 본진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철쭉은 아직 시기상조 이지만 소백이 보여주는 부드러운 곡선미를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조금은 흐린듯한 날씨는 오히려 능선길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제1연화봉은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쉽지만 아무 표시없는 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연화봉과 제2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화봉에 도착하여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본진을 기다리다

산행대장의 양해를 얻어 미리 하산을 시작한다.

 

1200이하로 떨어지면서  남쪽면 이라서 그런지 철쭉길이 이어진다.

깔딱재에 도착 우측의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면

희방사에 도착하고 차가운 계곡물에 흘린땀을 닦는다.

 

부처님도 만나 뵌후 희방 폭포를 지나 계곡따라 야영장을 지나

국립공원 관리소앞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소백산 산행을 마친다.

 

 산행 들머리

 

 비로봉 가는 초입

 숲향을 맡으며

 

 요기쯤에서 힘이 듭니다

 안개이 쌓인

 반갑습니다

시야가 탁 트이며 

 

구름인지 안개인지 

 

 바람보다 먼저 눞는다

 파란 초원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직은...

 비로봉 가는길

 아름답습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비로사쪽 계곡

 

 제1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연화봉

 비로봉을 내려서며

 연화봉과 그 뒤쪽으로 어렴풋한 도솔봉

 주목 단지를 지나며 뒤돌아본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1395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능선길

 

 

 제1연화봉과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부드럽습니다

 철쭉은 아직은...

 오늘의 하늘

 제1연화봉

 제1연화봉 정상에서 바라본 연화봉

 제2연화봉은 구름속으로

 

 제1연화봉 정상

 연화봉 옆의 천문대

 연화봉 정상석

 천문대와 뒤로 제2 연화봉

 여전히 도솔봉은 구름속으로...

 철쭉이 보이기 시작하고

 꽃길이 이어집니다

 꽃 터널

 여기서 우측 으로 내려섭니다

 올라올때 걱정됩니다

 희방사

 이곳에서...

  

 희방폭포

 함박꽃(산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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