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골산-미륵산-쌀개봉]<강원 원주>... 눈쌓인 거친 암릉, 섬강의 산줄기
미륵산에서 바라본 섬강지맥과 제천서지맥 산줄기
언 제 : 2024.02.27(화) 흐림
어디로 : 작은양안치-운골산-서낭당고개-미륵산-서지재-쌀개봉-비두냄이고개
얼마나 :산행거리 약 14.7km / 산행시간 약 6시간 11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4 작은양안치/ 폐 주유소 뒷 능선으로 진입
10:39 운골산(412.6m) 정상/ 돌탑/ 정상패
10:45 느릎재 능선 분기점/ 우
11:03 서낭고개 /버스정류장/ 표지석/ 우측 묘소 입구 진입
11:08 국가유공자 묘소
11:14 345.5봉 / 삼각점[판독불가]
12:10 미륵산 북봉(689.9m) 정상/좌측으로 미륵산 왕복
12:39~13:21 미륵산 정상(694.3m) / 신선봉 /헬기장 /정상석(북봉 높이로 오기) /식사 (42분) 후 되돌아섬
13:36 미륵산 북봉 원위치/ 정상 넘어 암릉길 진행
14:44 봉림산 분기점 / 우측 벌목 능선으로
15:02 서지재
15:22 481.1봉
15:37 쌀개봉(495.8m) / 삼각점 확인못함
15:58 467.2봉/ 좌
16:15 비두냄이고개 / 2차선 도로 / 산행종료
* 가는길 청량리역-원주역(07:34~09:06) 원주역-거장아파트(도보 12분)
거장아파트-청원휴게소(작은 양안치) (31번 버스 09:34~09:56)
*오는길 비두냄이고개-구만이종점(도보 19분) 구만이 종점-문막시장 (55-1 16:44 승차)
문막시장 뒤풀이후 문막시장-서원주역(택시 9,000원 정도) 서원주역-청량리역(19:59~20:55)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 (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원주 미륵산 산행지도
섬강(영월일부+백운) 지맥이란?
남한강과 남한강의 지류인 섬강을 구분하는 수계 산줄기로,
백두대간 오대산(두리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한강지맥 상의 1104.6봉(구목령 3.5km, 속칭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기산(1,258.8m), 덕고산, 봉화산, 풍취산, 전재, 매화산(1,083.1m), 치악산(1,282.0m), 남대봉(1,180.0m), 치악재, 백운산(1,086.1m), 작은양아치, 미륵산(689.9m), 비두냄이재, 긴경산(351.0m), △242.8봉을 거쳐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에서 끝나는 약 1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출처: https://lovemountains.tistory.com/entry/섬강영월백운지맥이란-13392662 [수헌의 산이야기:티스토리]
이번 기차산행은 섬강지맥의 일부로 거친 암릉이 있는 미륵산을 다녀온다.
산행공지 시점에는 2월말 봄기운이 올라오는 시기에 잡목도 별로 없는 산행조건이 괜찮을것으로 기대했는데...
작은양안치 도착하는 버스시간이 생각보다 20여분 늦은데다가
미륵산 암릉에 눈이 쌓여있어서 정면 돌파대신에 우회하며 길을 내다보니 시간이 좁혀지지않는다.
눈길을 오르내리다보니 체력소모도 많아지고...
산행후 구만이종점에서 문막으로 나가는 버스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맥에서 좀 떨어져있어 옵션으로 생각한 봉림산을 지워버린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터라 알바하면 망하는 상황이 발생되기에
능선 하나하나에 신경쓰지만 눈으로 덮여버린 산길을 찾기가 조심스러웠지만
비두냄이고개의 가시덩쿨을 뚫고 내려서는것으로 오늘 산행을 무사히 끝내고
좌측의 산모퉁이를 돌아 구만이 종점에 도착하니 버스시간이 좀 여유가 생긴다.
문막시장의 삼겹살집에서 여유롭게 뒤풀이후 택시타고 서원주역으로 이동,
약 1시간 걸려 청량리역에 도착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회원들과 헤어진다.
원주역에 내려서
저 아파트까지 걸어가야한다
지난번에 갔었던 백운산을 바라본다
31번 버스를 타고
청원휴게소에서 하차
작은양안치 고개
산밑으로 터널이 뚫림으로 인하여 휴게소는 오래전에 문을 닫은듯하다
폐 주유소...원상복구비용이 엄청나다고한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산에 든다
섬강지맥 마루금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생각보다 눈이 많다
미륵산을 바라본다
폐헬기장을 지나
운골산이라한다
주의지점...우측으로 틀어야한다
서낭고개 도착
덕가산을 바라보고
묘소길로 오른다
국가유공자 입석
삼각점 확인
능선은 점점 거칠어진다
미륵산 능선이다
길은 눈속에 지워졌다
미륵산 북봉 도착
좌측의 정상을 다녀오기로한다
미륵산 도착
조망이 시원치는 않다
남봉쪽을 바라본다
점심먹고 일어선다
돌아가는길도 어렵다
다시 미륵산 북봉을 넘어간다
남한강건너 충주의 명산들이다
봉림산을 당겨본다
봉림산을 지우고 벌목지대로 내려간다
좌측이 마루금 같은데 우측이 마루금이다
서지재
뒤돌아본다
쌀개봉을 지난다
작년에 전설의 반열에 오른 최상배님
비두냄이재 도착
구만이 마을로
버스 정류장 도착
이제야 안도가 되고
산행의 마무리는 뒤풀이이다
청량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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