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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

[청산도]<2>...당리/서편제,봄의왈츠 촬영지

by 수헌!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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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

* 완도군 청산면 당리마을
드라마 봄의 왈츠의 촬영지가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크리스탈 공원이 배경이 되었었고,

국내에서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돌담길이 아름다운 청산도가 배경이 되었다.

 

드라마 첫 회에 오스트리아가 주배경으로 방영되었고,

2회에 청산도가 주배경으로 방영되었는데,

청산도의 풍광이 훨씬 멋지다는 인터넷 네티즌들의 평이 많았었고,

당초 드라마 방영과 동시 청산도를 묻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봄의왈츠 촬영지는 당리에 "바닷가 언덕위의 하얀집"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오픈세트장이 있고,

읍리 청용공원, 원두막, 도락리 선착장(매표소), 지리해수욕장 남자주인공집, 청계리 장기미 해변,

읍리~청계리 들녘(유채밭, 보리밭), 청계리 느티나무(사장터)등이 있다.

 


<서편제 촬영지>
이 영화속에서는 그 몰락해 가는 대중 예술의 역사가 떠돌이 예술가들인 주인공의 삶 속에 표현된다.

소리꾼 부녀와 의붓 남매의 기막힌 삶, 소리를 통해 자식을 통해 자식을 낳고,

그 여식의 아비와 소리를 떠날까봐 눈에 청강수를 부어 장님으로 만들면서 까지

소리를 붙잡아 두려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 청산도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당리마을

이곳은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가 촬영된 곳이다.

남도의 여러 곳이 촬영지였지만 이곳이 유명한 것은

유봉일가가 황톳길을 내려오며 진도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우리나라 영화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꼽히는 5분 30초에 걸친 롱-테이크가 촬영된 곳이다.


바로 옆에는 송화가 득음을 위하여 피눈물 나는 소리공부를 하던 초가가 복원되어 있다.

원래 영화에서는 당리마을의 초가집을 이용했으나 현재는 군에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복원해 놓았다.
서편제의 촬영무대였던 당리마을은 유봉이가 진도아리랑을 5분 20초에 걸쳐서 불렀던 무대이면서

영화에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지나가는 "길"이 촬영된 곳이다.


 

서편제 촬영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듣는다.

가슴이 아린 영화 촬영지에서 소식을 듣고나니 가슴이 아프다.

그분의 공과를 떠나서 풍운아처럼 살다간 고인이 내세에서는 편안하길 바래본다.

 

 

 파란 청보리밭은 황금빛을 띤후 논으로 바뀌나봅니다

 

 

 

 

 

 

 

 청보리밭대신 마늘밭

 

 

 

 

 

 

 

 

 

 이 할머니께 마늘한접(100개) 만원주고 샀습니다

 

 

 

 

 

 

 

 내부가 훨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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