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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3]... 타 프롬 사원, 앙코르 톰/테라스, 바푸온 사원/피미아나까스, 바이욘(Bayon) 사원 <앙코르의 미소>
타 프롬 사원
브라흐마의 조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타프롬 사원은
내가 캄보디아로 출발하며 앙코르와트와 함께 가장 보고싶은 곳이었다.
불교사원이라고는 하나 흰두교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한다.
여행하는 내내 느끼는 것이지만 힌두교와 불교의 경계를 잘 모르겠다.
외벽의 대부분은밀림속에서 나무뿌리에 의해 허물어진 체 남아있어
발굴 조사팀 조차도 사원의 정확한 규모를 알지 못한다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의 배경으로 유명하고
밀림 속에 폐허처럼 허물어져있는 사원의 풍광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롭기까지 하다.
앙코르 톰/테라스
앙코르 시대의 왕의 정원으로 사용되었지만
이곳에서 사신영접이나 군대사열등으로
일반 군중들과의 대면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피미아나까스(Phimeanakas)
하늘의 궁전이라는 의미이며 왕실을 위한 사원이었다고 한다.
이 사원의 규모는 다른 사원들에 비해 조금 작으나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사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조심해야 한다..
앙코르의 미소 - 바이욘사원
캄보디아로 오기 전에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 되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 가이드의 쉴사이없이 얘기해 준 크메르의 역사와
힌두교 그리고 불교의 문화는 기억 속에 멀어졌지만
앙코르의 미소는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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