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산(천사봉/문례봉)]...천사는 없더이다
<나무에 살짝가린 우측 봉미산에서 좌측으로 보리산과 중앙의 장락산,왕터산으로 이어지는 장락단맥 뒤로 하늘금을 긋고있는 화악산과 응봉>
언 제 : 2018.7.7(토) 맑음
어디로 : 산음휴양림-임도-천사봉-성현-산음휴양림
얼마나 : 약 10.2km/6시간13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18 산음 휴양림 정문
08:37 소원바위
09:03 잡목밀림 만나 우측능선으로 후퇴
09:12 외딴집(신축한듯)/우측 능선으로 올랐으나 임도를 따라 점잖게 돌아오르는것이 좋을듯
09:22 임도 도착/좌
09:29 송전탑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름
09:35 임도끝/송전탑/좌측 능선으로 올라섬
09:54 송전탑 임도/봉미산,장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장락단맥) 합류/좌
10:26 798.5봉 어깨/곡달산,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화야단맥) 합류/좌
11:08~11:58 폭산(1002.5m) 정산/천사봉 정상석/점심,휴식(50분)/되돌아섬
12:31 화야단맥 갈림길(798.5봉 직후)/주의지점/우
12:50 송전탑 임도/좌
12:52 송전탑(#303)
13:11 681.8봉/우
13:29 성현고개/임도 고개/우
13:39 임도 삼거리/비솔고개(13.7km)갈림길/좌
13:44 임도 삼거리/고가수(13km) 갈림길/우
13:52~14:12 계곡 휴식(20분)
14:20 휴양림 야영장
14:31 산음휴양림 정문/산행종료
< 산행지도>
죽마고우와 함께 폭산 산행에 나선다.
접근과 연계산행이 쉽지않은 산이지만 폭산, 문례봉,천사봉등 세개의 이름으로 불리우는산.
예전에 산음휴양림을 자주왔던 관계로 몇번 오른적이 있고 한강기맥길에서도 들러야했던산.
매번 들를때마다 팍팍했던 오름길만 기억에 남던산...
휴양림에서 계곡따라 가장 빠르게 능선을 잡고 오르려다가 지독한 잡목밀림의 저항으로 후퇴하여
계곡건너 우측 능선으로 붙으니 산길이 뚜렷하고 새로 지은듯한 외딴 집으로 올라선다.
이곳에서 좌측임도길을 진행하면 편할것을 그냥 우측 능선을 잡고 잠시 고생하여
비솔고개에서 이어지는 임도에 도착하여 어느지점을 잡고 올라갈까 고민하다가
좌측으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철탑 능선이 그나마 지도상 등고선 간격이 넓어보여
그렇게 진행하니 길은 없었지만 크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같다.
힘들게 올라선 폭산 정상...
산림청에서 세운 정상의 예쁜 정상석에 반해서 빡빡한 나무들로 조망이 빈약하지만
잡목숲 사이로 보이는 조망은 어느산 못지 않은산이다.
장락단맥길따라 성현으로 진행하고 이곳에서 임도따라 산음휴양림으로 원점회귀한다.
산음휴양림 정문
휴양림 산책로
계곡을 따라서
소원바위
길이 희미해지고
더이상의 길은 없지만
능선이 완만해서 정면돌파하기로 마음먹고
친구가 마음에 쓰여 후퇴하기로
제도권 길로
새로지은듯
또 한채 지으려나?
우측 능선의 희미한 길따라
비솔고개로 연결되는 임도 도착
임도따라 좌측으로
올라설길이 만만치 않아 우측 송천탑에서 올라서는것이 가장 완만하겠다고 판단
송전탑 임도따라
송전탑도착...좌측 능선으로
너무 어려 다시 심어주고
장락단맥 능선 도착
기억해야할 지점...화야단맥 합류점
가파름은 끝까지
폭산 도착
지형도에는 1002.5m인데...어쨋건 표지석이 예쁘고
용문산 정상도 바라보고
내림길에서바라보니...중미산 뒤로 도드라지는 천마산의 자태
봉미산에서 나산(보리산) 장락산 왕터산의 산줄기와 그 뒤로 화악산과 응봉의 양날개
당겨보고
우측으로 멀리 홍천 가리산이 목하나 더크게 구분되고
화야단맥 갈림길...직진하면 통방산 화야산으로..우측으로
올라선 임도 도착 임도 따라
바라본 봉미산
서너치고개와 중미산
당겨보니 천마산 좌측으로 도봉산까지
성현 도착
임도따라
휴양림으로
친구
마무리는 계곡에서
야영장
다음주에 예약한 자리도 확인해보고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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