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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한남정맥

[한남정맥]3구간(둑실동-부평삼거리)...인천시를 끌어안고 남진하는 마루금따라

by 수헌! 200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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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3구간(둑실동-부평삼거리)...인천시를 끌어안고 남진하는 마루금따라

 

언   제 : 2007.3.18(일) 맑음

어디로 : 둑실동-굴포천-계양산-장명이고개-철마산-아나지고개-원적산-철마산-백운역-부평삼거리

얼마나 : 약 7시간5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계양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의 마루금>

 

산행기록

           09:20   둑실마을 입구

           09:30   굴포천 다리(목상가교)

           09:40   정맥길 복귀

           09:50   133봉 군 시설물

           10:20   211봉 헬기장(피고개산)

           11:00   계양산 헬기장

           11:05   계양산 정상

           11:40   장명이고개

           11:55   휴식후 출발

           12:20   중구봉(276봉) 돌탑

           12:30   286봉 폐초소(지능선 갈림길)

           12:45   정자에서 점심

           13:35   식사후 출발

           14:10   철마산(226.5봉) 폐초소

           14:15   돌탑직전 좌측 내림길

           14:25   군부대 담장

           14:45   아나지 고개

           15:25   철마정

           15:40   원적산(199봉)

           15:50   173봉 지적삼각점 시설물

           16:05   세사미 아파트

           16:20   165봉(철마산?)

           16:35    철마산(146봉)

           16:40   장고개

           17:05   137봉

           17:40   경인전철 백운역

           17:50   산불 감시초소

           18:00   동암중학교 뒷길

           18:10   46번도로 (부평삼거리 인근)

 

       

오늘의 한남정맥은 끊어진 마루금 둑실 마을 입구에서 시작한다.

이곳부터 굴포천 넘어 마루금 절개지까지는 정맥길이 아니지만

끊어진 마루금도 현실이라는 산으로님 말에 동의하며

일행들보다 먼저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따라 통행 차량에 신경쓰며 걸어

굴포천을 넘어가는 목상가교를 건너며 내려다본 굴포천은

공사가 중단된것인지 흉한모습 을 드러내고있다.

 

영종도 고속도로와 시험운전하고있는 전철선로 밑을 통과하는 굴다리를 지나

우측길로 발길을 돌리면 잘려진 마루금이 눈앞에 들어온다.

 

먼저간 일행을 뒤쫓아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고

133봉 군 벙커에서 내려올때 좌측으로 틀어 능선을 따르면서

한 봉우리를 넘어서면 군부대 를 좌측으로 두고 철망옆으로 진행한다.  

 

211봉 헬기장(피고개산)에서 일행들과 합류하고

눈앞에 계양산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돌린다.

 

220봉을 철조망과 나란히 우회하고 206봉 내림길 사거리안부에서

고도 200 이상을 올려야만 계양산에 오를수 잇다.

 

정상아래 헬기장에서 정맥의 마루금은 계양산 정상이 아니라

우측으로 철마산을 향해 뻗어나가지만 계양산 정상을 생략할수는 없다.

 

장명이 고개에 내려서니 부상중인 허대장님이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셔서 허대장님의 따듯한 마음을 다시한번 느낀다.

 

커다란 돌탑이 지키는 중구봉을 넘어

폐초소가 있는 286봉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90도 꺽어지지만

지도와 지형을 놓고보면 그대로 직진하는것이 마루금같기도해서 주의를 요한다.

 

중간에 마중나와 끝까지 산행 안내를 하시는 운해님을 만나고

심곡초교쪽 하산로가 있는 비닐쳐진 정자에서 풍성한 점심을 먹는다.

 

S자로 휘는 능선길따라 철마산(226.5봉)정상의 폐초소를 지나면서

조그만 톨탑무더기 쌓인 지점에서 고속도로 같은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 계곡쪽의 군부대를 바라보며 급하게 내려서야한다.

갈림길 초입에 산시님이 표지기를 붙여 놓지만 이넘들도 곧 떼어질 운명이리라.

 

내림길 안부에서 우측 계곡쪽으로 표지기들이 많이 눈에 띠지만

눈앞의 군부대를 향해 조금 더 올라 마루금따라 설치된 군부대 담장을 따라

GS 주유소앞 아나지 고개로 내려선다. 

 

도로 우측으로 육교를 건너 좌측으로 소공원을 통과하면 고개위의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건너 야산 경작지 사이를 지나 다시 능선길을 걷는다.

 

잘 쌓은 돌탑봉을 지나 철마정 정자에 이르고 정자위에 올라

인천앞 바다를 조망하며 또 한순배를 돌린다.

 

까만 정상석이 지키는 원적산을 힘들게 오르면

오늘의 종착점과 다음에 가야할 세번째 철마산이 이 뚜렷하게 보인다.

 

내림길따라 도로에 이르고 길건너 새사미 아파트 앞에서

아이스케잌을 입에물고 잠시 숨을 고른다.

 

다시 아파트 출입구 우측 능선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165봉(철마산?)을 넘어

페초소가 지키는 두번째 철마산(146봉)을 지난다.

 

165봉을 철마산이라고도 하는데

내가가진 랜덤하우스 5만지도 최신판에는

146봉을 철마산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지며 군부대를 끼고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장고개를 통과한다.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137봉 어깨를 집고 마루금은 남동진 하지만

몇발욱 앞의 137봉을 아니 들를수는 없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길은 백운역 전철을 바라보며

공사가 중단돼 전선없는 송전탑 앞에서 멈춘다.

 

도로건너 골목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백운 게이트볼 운동장 시설을 두고

주택가를 가로질러 경인 전철과 만나고 전철길따라 우측으로 걷다가

육교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선다.

 

야트막한 능선의 오솔길따라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하고

잠시후 동암중학교뒤 주택가에 도착하여 골목길을 돌아

정양사앞 부평삼거리 46번도로에 이르는 것으로

한남정맥 3구간을 마무리 한다.

 

  

  

둑실마을 입구 도로따라

 

 

굴포천과 그뒤로 계양산이 우뚝하고

 

 

굴포천 횡단

 

 

다리위에서 바라본 굴포천 경인운하

 

 

끊어진 마루금에서 바라본 영종도 전철,고속도로 그리고 굴포천

 

 

133봉에서 S자로 휘어져 계양산으로 이어집니다

 

 

211봉 헬기장에서 일행과 합류

 

 

계양산 헬기장

 

 

계양산 정상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헬기장

 

 

장명이고개

 

 

뒤돌아본 계양산

 

 

중구봉 돌탑

 

 

286봉 능선 갈림길

 

 

286봉 폐초소

 

 

철마산 가는길에서 바라본 286봉과 계양산

 

 

바라본 철마산

 

 

철마산 정상

 

 

인천 앞바다

 

 

영종대교와 우측의 강화도 마니산

 

 

이 돌탑 직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저 아래쪽 군부대 담장을 끼고 가야합니다

  

 

좌측 계곡으로 표지기들이 많지만 직진해서

 

 

길건너 빨간 지붕들 뒷능선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아나지고개

 

 

경인고속도로 통과

 

 

좌측 소공원쪽으로 돌아서

 

 

길건너 능선으로

 

 

잘 생긴 돌탑봉

 

 

철마정에서 바라본 원적산

 

 

원적산 정상

 

 

도심의 휴식처인 만큼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번째 철마산이 보이고

 

 

아파트 출입구 우측 능선으로

 

 

165봉에서 바라본 철마산(146봉)

 

 

군부대가 있는 장고개로

 

 

137봉을 잠깐 다녀옵니다

 

 

저뒤가 오늘의 종착점

 

 

지적 삼각점 시설물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철탑따라 온길입니다

 

 

시가지와 멀리 계양산이 보입니다

 

 

저 아래 좌측에 경인 전철 백운역

 

 

중단되체 남아있는 송전탑

  

 

이 시설을 우측으로 두고 골목길 통과

 

 

경인 전철 

 

 

산불 감시초소

 

 

동암 중학교 뒤

 

 

정양사 앞 46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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