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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프리카

[보츠와나/짐바브웨/잠비아 3(終)](자유여행)...남부아프리카 여정 마무리

by 수헌!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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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짐바브웨/잠비아 3(終)](자유여행)...남부아프리카 여정 마무리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기 시작할 때 떠난 남부 아프리카 지역 자유여행...

26일간의 세세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그때의 기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어느덧 남부아프리카 여정도 마지막이 다가온다.

마지막은 편안한 쉼으로...

 

룩아웃 카페에서 점심을...최고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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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옮기다
 

- 어제로서 아프리카에서 계획했던 일정은  끝나고 5성급 호텔로 옮겨 쉬어 가기로 했다. 
 

- 지금까지 여행할때 숙소를 선택하는 방법은

  일단 처음의 1~2일은 여행 전에 예약을 통해서 하고

  나머지는 현지에 가서 눈으로 보고 고르는것으로 하곤했다

  가격협상도 유리하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이다.


- 빅토리아폴스에서 유명한 The kingdom  hotel 로 옮겼다.
  입구에서 전통복을  입은 직원이 나와 환영을 해주며

  종업원이 나와 가방을 옮겨 주고

 로비에는 경비병들이 24시간 철통같은 경비를 하고았다

 

세계 최고액권인 짐바브웨 화폐

 
잠시 쉬다 점심을 먹기위해 호텔을 나섰다.
길을 나서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행인들이 있다.
그중에 짐바브웨의  과거 지폐를 파는 사람이 70~80%는 되는것 같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의 곡식창고로 부유했는데  

지금의 생산인구의 80%가 실업자로 허덕이는 국민소득 1027불(2017년 기준) 빈국이 되었다. 
 
여러가지 경제 정책이 실패하여 투자자본이 부족하자

마구 화폐를 찍어내 2008년 한해동안 물가상승률 2억%가 넘는 상황이 발생하자

자국 화폐를 폐기 하고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지정했다.
바나나 한다발에 2000억, 100조짜리지폐로 계란3개를 살수 있었고 밥먹고 나면 또 올랐다. 
 
지금은 새로운 지폐를 사용하며 달러와 혼합해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정착이 되지 않아 불안정하다. 

 

룩아웃 카페...최고의 전망카페

 
Look out 이라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잠베지강을 내려다 보며 점심을 먹었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거기서 보는 조망 값이라 생각하면 된다.

 

돌아와서 마트에 간식사고 주위 둘러보며 하루를 보낸다

마트에서는 달러를 받지 않고 환전을 해야 하는데

곳곳에 있는 암달러상마다 환전가격이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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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느즈막이 아침을 호텔에서 먹고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오전일과를 보낸다.
 
  오늘 점심은 국경 넘어 잠비아에 가서 먹기로 했다.
  이지역에서만 할수있는 특별한 일이다.
  우리가 받은 카자(유니)비자는  30일간 유용한 비자로

  주변지역(잠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 을 여권에  간단한  도장만 받으면 입출국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10여분걸어 가면 출국장이 나온다.
  출국장 에서 여권에 도장받고 택시를 타거나 걸으면(20분) 잠비아 입국장이 나온다.
  잠비아 입국을 해서 택시(10불)를 타고 리빙스턴 시내로 들어간다.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폴스는 빅토리아 폭포를 70% 정도 소유하여

물가와 호텔비등이 잠비아 쪽 보다  훨씬비싸다.

원래는 잠비아에서 2~3일정도 묵으려 했으나

남아공 항공의 부도로 비행편이 변경되어

짐바브웨에서 묵으면서 계속 국경넘어 다니고 있다. 
 
서울에서 우리가 밥먹을겸 바람쐬러 교외로 가듯이  여기선 국경넘어 가는 차이..
여기서만이 할수있는 특별한 점심이다. 
 
오션바스켓  이라고 일식집의 느낌인데

씨푸드 음식으로 모두 맛에 만족하여 나라건너온 보람이 있었다. 
 
드디어 내일은 아프리카 의 일정이  끝나고 아부다비로 넘어가는날이다.
처음에  걱정과 두려움 으로 과연 끝까지 여행을 잘 마무리 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벌써 그 끝에 와있다.

 

쇼핑하는중
바오밥나무
숙소를 킹덤호텔로 옮기고
외부에서 바라본 킹덤호텔
룩아웃카페를 찾아
잠베지강 협곡을 내려다보며
협곡을 가로지르는 집라인
호텔로 돌아와
마트에서 장 보는중
암달러상에 환전
다음날 조식하러 식당에...우리나라 단체관광 손님들과 만난다
수영장은 내 개인 풀장
새 둥지더라
점심 먹으러 잠비아로
원숭이의 모성
철교를 건너
무지개
잠비아 입국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국경을 넘어왔네
다시 짐바브웨로...
빅토리아 팔스 를 떠나며
경유지가 많아 공항 라운지 이용은 필수
아듀~ 남부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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