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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산림청>(終)/100명산(서울경기)

[백운산],,,한북정맥2구간(광덕고개-도성고개)과 함께

by 수헌! 200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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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한북정맥2구간(광덕고개-도성고개)과 함께

                           아 !! 국망봉

 

<산림청 선정 100명산>

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뤄

계곡 단애(斷崖) 등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

 

<백운계곡 유명한 포천의 명산>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산, 이름만 들어도 마음 설레이는 산이 백운산이다.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이 많다. 광양의 백운산, 함양의 백운산을 비롯해 남한에만 23개의 백운산이 있다.

그 중 경기도 포천의 백운산은 산자수명하기로 이름난 산이다.
경기의 최고봉인 화악산이 동남쪽으로 맥이 닿아 있고

북쪽의 광덕산과는 광덕고개(일명 카라멜고개)를 사이에 두었다.

백운계곡은 영평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계곡미가 뛰어나며 가을 단풍도 절경이다.

일동 온천타운에 들러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 . . 산림청 자료 . . . 

 

언   제 : 2007.2.19 (월) 맑음

어디로 :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봉-신로봉-신로령-

                     국망봉-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불땅계곡-연곡4리

얼마나 : 약 9시간45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 아!! 국망봉 >

 

 

산행기록

            08:15  광덕고개

            08:40  762봉

            09:10  870봉

            09:30  백운산

            10:00  삼각봉

            10:25  도마치봉

            10:40  샘터

            10:50  도마봉

            12:10  신로봉

            12:20  신로령

            13:15  식사후 출발

            14:20  국망봉

            15:10  견치봉

            15:50  민둥산

            16:50  도성고개

            16:55  도성고개 갈림길

            17:20  불땅계곡

            17:45  불땅계곡입구

            18:00  연곡4리 도로  

 

 

 

  

 

 

오늘은 한북정맥 2구간을 간다.

전체 한북을 통틀어 최고의 구간이라 기대가 크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안산님 상고대님 일메님과

오전 6:50분 사창리행 직행버스(7,900원)를 타고 광덕고개에 하차하고

조금있으니 일산에서 오시는 묵언님과 수곡님이 합세한다.

 

음식점들 사이로 난 철계단 들머리로 오늘 산행은 시작되고

서서히 고도를 높히면서 뒤돌아보는 광덕산이 점점 멀어져간다.

 

예상보다 포근한 기온이지만 북사면에는 아직도 눈이 많다.

우측으로 광덕산에서 흘러내려 각흘산과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무학봉 갈림길인 870봉을 넘으면 백운산의 넉넉한 품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석없이 삼각점만 있는 넓은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백운산을 넘어

삼각봉을 지나 역시 헬기장인 도마치봉에 오른다.

우측으로 흑룡산 갈림길이 있고 

앞으로 국망봉과 아랫쪽으로 가리산이 인상적이다.

 

좌측 사면길을 따라 샘터에 이르지만 물이 적어 식수로는 부적합하고

다시 능선으로 복귀하여 도마봉에 이른다.

내가 가진 랜덤 지형도에는 엉뚱하게 도마치봉으로 잘못 기재되어있다.

도마봉은 이곳에서 갈라져나와 석룡산과 화악산 몽가북계를 거쳐

북한강에 맥을 다하는 화악지맥이 동쪽으로 뻗어나간다.

 

까만 정상석이 정상을 지키고 여기서부터 방화선이 시작된다.

방화선따라 삼각점이 있는 824봉을 넘어 신로봉 직전의 헬기장에 오른다.

이곳에서 지능선이 갈라져 도마치 계곡으로 흘러내리고 뒤돌아본 지나온 길이 아련하다.

 

소나무가 정상을 지키는 신로봉 정상에 오른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는 암릉이 가리산으로 이어진다.

 

발아래 신로령 안부가 보이고 그곳에서 점심을 편다.

1시간 가까이 점심시간을 보내고 서서히 일어서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국망봉까지의 기나긴 오름길 극복이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든것 같다.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경기 제3봉인 국망봉 정상에 선다.

건너편의 석룡산과 화악산이 힘차다.

개이빨같다고 해서 견치봉을 지나 억새가 많은 민둥산을 지난다.

 

이제부터는 거의 내림길만 남고 다음에 가야할 강씨봉을 바라보며

도성고개에서 우측 연곡리 방향으로 향한다.

약 5분후에 나오는 도성고개 갈림길에서 능선을 버리고

우측 가파른 사면길을 따라 내려서기 시작한다.

 

아이젠을 차고서도 얼음판 내리막이라 상당히 조심 스럽다.

불땅계곡 찬물에 흐른 땀을 닦고 연곡4리 도로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광덕고개

 

 

산행 들머리

 

 

광덕고개와 광덕산

 

 

870봉에서 바라본 무학봉

 

 

백운산

 

 

백운산에서 바라본 광덕산 상해봉과 우측의 회목봉

 

 

복주산

 

 

삼각봉

 

 

도마치봉이 보입니다

 

 

도마치봉 정상

 

 

도마치봉에서 바라본 가리산

 

 

샘터

 

 

도마치봉에서 흑룡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도마봉 정상

 

 

이곳부터 방화선이 시작되고

 

 

이곳에서 갈라져 석룡산과 화악산을 들어 올립니다

 

 

명지산

 

 

번암산

 

 

국망봉 가는길...장쾌합니다.

 

 

묵묵히 걸을때...

 

 

뒤돌아본 도마치봉과 도마봉

 

 

중앙의 봉우리가 신로봉입니다

  

 

도마치 계곡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신로봉

 

 

흑룡봉 능선... 그뒤로 명성산과 각흘산

 

 

새길령=>신로령(?)

 

 

신로봉 정상

 

 

신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1102봉(좌측)과 국망봉 정상

 

 

이곳에서 갈라지는 지능선 아래로 가리산

 

 

저 아래가 신로령

 

 

신로령 안부 이정표

 

 

뒤돌아본 신로봉

 

 

가평과 화천을 잇는 도마치 고개

 

 

신로봉과 가리산으로 이어지는 암릉

 

 

상당히 위압적입니다.

 

 

지나온 능선길이 아련합니다.

 

 

국망봉 정상 

 

 

뒤쪽의 견치봉이 보이고

 

 

국망봉에서 바라본 석룡산과 화악산

 

 

견치봉이 눈앞에

 

 

견치봉 정상석

 

 

민둥산도 눈앞입니다

 

 

민둥산 정상

 

 

오늘의 하늘

 

 

민둥산을 뒤돌아보고

 

 

명지산

 

 

다음차에 가야할 강씨봉 

 

 

도성고개

 

 

도성고개 갈림길

 

 

불땅계곡 내림길

 

 

물이 차갑지만...

 

 

불땅계곡 표지석

 

 

연곡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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