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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악산-북한산]...백사실 계곡에서 산성 계곡까지

by 수헌! 200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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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북한산]...백사실 계곡에서 산성 계곡까지

 

언   제 : 2006.7.1.(토)    흐리고 비

어디로 : 신영상가-현통사-백사실계곡-서울예고-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여래사

             -형제봉-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남장대지-행궁터-노적사입구-산성마을

얼마나 : 약 6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형제봉에서 바라보는 북악산에서 부터의 연결 능선>

 

 

소요시간

           신영상가 출발 9:30

           현통사 9:40

           약수터 10:00

           서울예고 운동장뒤 10:20

           북악 스카이웨이 10:40

           팔각정 10:50  

           여래사 11:20

           형제봉 매표소 갈림길 11:55

           형제봉 12;25

           점심 12:45-13:35

           대성문 14:00

           대남문 14:25

           청수동암문 14:35

           남장대지 14:50

           행궁지 15:10

           부흥사지 15:25

 

여름 감기는 X도 안걸린다는데 감기 몸살에 비까지 내린다니 마음이 심란하다.

약속은 약속인지라 반만이라도 산행하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어제밤에 잘때만 해도 끙끙 앓았는데 신기하게도 산에 들어서자 아픈곳이 없어진다.

물론 집에 돌아와서 다시 끙끙 거렸지만....

 

곧 헐릴 예정인 부암동 신영상가 뒤쪽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동네 골목을 따라 혜문사를 지나 현통사를 만나면서 백사실 계곡이 시작된다.

 

때묻지 않은 조용하고 아담한 계곡이라고 표현해도 좋을것 같다.

계곡따라 이어진 오름길은 비닐하우스 채소밭과 만나면서 좌측으로 방향을 튼다.

 

백사실 약수터에서 물한잔 마시고 다시 오름길은 이어지고

인적없는 외딴 집을 통과 하고나서  다시 계곡따라 내려간다.

 

커다란 운동장(서울 예고라고 짐작) 옆에서 숨을 고른후 다시 오름길을 오른다.

바위가 거의 없는 부드러운 육산의 흙길은 북악 스카이웨이와 만나고

팔각정지나 군부대 우측 계단을 올라 철망따라 이어진 길을 내려가니 여래사에 닿는다.

 

일주문을 빠져나와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드디어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만나고 북한산으로의 산행이 시작된다.

 

조금 더 진행하니 형제봉 매표소 갈림길이  나오면서 낮익은 길이 이어진다.

역시 북한산 이라는듯 지금까지의 부드러운 흙길은

울퉁불퉁 바윗길로 바뀌면서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고도를 점점 높히며 형제봉 전망대에 올라 백사실부터 팔각정 지나

이곳까지 이어진 새로운 길을 다시한번 음미해본다.

 

형제봉 지나 넓은 공터에서 느긋한 점심을 먹는다.

점심식사후 대성문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오름길은 많은 땀을 요구한다.

 

대남문을 지나 청수동암문에서 의상능선이 아닌 남장대지 능선을 탄다.

북한산의 다른 능선에 비해 호젓한길에다

자욱한 안개까지 더하여져 더욱 운치있는 길이 이어진다.

 

남장대지를 지나면서 기어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내림길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산님의 안내로 행궁터를 빙 둘러보고

그곳에 널린 주춧돌을 잡풀 속에서 확인한다.

 

다시 발길을 서둘러 중흥사지에 이르고 옆으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에

산행에 흘린 땀과 열을 식힘으로서 오늘 산행의 마지막 의식을 치룬다.

 

 

신영상가뒤 골목으로......

 

 

올 여름이 걱정이야......

 

 

이곳을 지나서

 

 

현통사

 

 

연못

 

 

백사실 계곡 안내판

 

 

이런곳도......

 

 

백사실 약수터

 

 

인적없는 외딴집

 

 

성악가 추모비

 

 

운동장이 나오고

 

 

 

오름길에 바라본 북한산 사자 능선과 우측의 형제봉

 

 

북악 스카이웨이 산책로

 

 

팔각정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성곽

 

 

다시 산책로 따라

 

 

철망따라

 

 

바라본 형제봉

 

 

여래사 납골당

 

 

여래사 대웅전

 

 

대웅전 계단의 조각...쥐

 

 

기도처인듯......

 

 

형제봉 능선에서 바라본 지나온 북악산 구간

 

 

백사실부터 지나온 길들을 음미해 보고......

 

 

작은 형제봉과 구름에 쌓인 보현봉

 

 

형제봉

 

 

대성문

 

 

대남문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안개에 쌓인 청수동암문

 

 

남장대지 안내판

 

 

남장대지의 흔적

 

 

안개에 묻힌 북한산

 

 

행궁지 안내판

 

 

행궁지 주춧돌

 

 

중흥사지

 

 

산성계곡

 

 

얼음궁전의 여름모습

 

 

노적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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