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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서울 지역 산행

북한산*(효자비-여우굴-백운대-만경대-도선사)(050423)

by 수헌! 200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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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효자비-여우굴-백운대-만경대-도선사)....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언 제 : 2005.4.23 (토) 맑음 어디로 : 효자비-밤골능선-염초1봉-설인장-여우굴-백운대-만경대-무당골-도선사-우이동 얼마나 : 약 6 시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내일의 천성장마 산행이 바쁜일 때문에 못가게 됐지만 오늘의 산행으로 아쉬움을 만회하는 멋진 산행이었다. 밤골 능선 우측으로 붙어 한참을 오르면 밤골계곡과 숨은벽 능선으로 가는 4거리 안부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염초1봉까지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2주만에 산행을 하니 더욱 힘이 든다. 멋진 소나무가 지키고 서있는 염초1봉 전망대 바위에서 잠시의 휴식을 갖는다. 작년 산행할때는 이곳에서 책바위를 넘어 갔었는데(물론 두레박으로) 오늘은 우측 절벽에 붙어서 내려간다. 조금 까다로운 지대이니만큼 안전을 위해 슬링줄을 설치하며 이동하다보니 조금은 지체가 되지만 덕분에 주위를 충분히 감상할수 있어 별 불만은 없다. 중간에 설인장 야영지를 지나 사면을 가로 지르는 길을 따라 내려오다 염초능선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흔적을 쫓아 다시 오르면 약수암위 공터가 나온다. 조심 하지않으면 놓치기 쉬운길이다. 식사후 백운대 서벽 횡단팀과 여우굴 통과팀으로 나뉘어지고 나는 아직 못가본 여우굴로 향한다. 배낭을 매고는 통과가 불가능한 ㄱ자 굴을 통과해 조금더 오르니 백운대가 눈앞에 서있다. 내림길은 사람들로 인해 병목구간이다. 위문에서 만경대 우측으로 도는길은 엄청난 정체가 예상되기에 좌측 사면을 가로질러 용암문가는길을 선택한다. 도중에 만경대 정상으로 이어 지는듯한 흐릿한 길을 보는순간 일행들에게 만경대 들렀다 뒤쫓아 가겠다고 하고 능선을 오른다. 흐릿한 등로는 만경대 정상으로 이어지고 백운대에서 항상 바라만 봤던 만경대를 처음으로 반대로 백운대를 감상할수 있었다. 내 실력으로는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하여 오던길을 다시 되짚어 내려오지만 인적없는 계곡길을 걷게 된다. (나중에 알고보니 무당골이라고 산님이 알려주심) 이제는 홀로 널널 산행을 즐긴다. 차가운 계곡물에 올해 처음으로...... 새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냉커피를 타서 마시는 즐거움은 아는사람은 알것이다.

       

       

       

       

       

       

       

       

       

       

       

       

       

       

       

       

       

       

       

       

       

       

       

       

       

       

       

       

       

       

       

       

       

      밤골능선에서 바라본 염초봉 저곳을 통과해서 염초봉 능선 숨은벽 능선 상장능선도 뚜렷하게 조망됩니다. 원효봉이 눈아래에 상장능선과 그뒤로 도봉산의 오봉과 선인,만장,자운봉 조심 조심 염초1봉 직벽 책바위 가는 난코스 머물고 싶은곳 설인장 위에서는 암벽 훈련중 백운대 서벽과 만경대 설인장 백운대 서벽 시발크럽 야영장 여우굴 염초봉 말바위 염초봉 능선과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와 도심 백운대의 병목현상 만경대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정상 무척 험한길 같습니다. 오늘의 하늘(만경대) 만경대에서 바라본 도심 무슨 바위인지? 물맛이 최고였습니다. 이곳에서 올해 처음...... 도선사 목련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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