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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예봉산-운길산 종주(경기 남양주)

by 수헌! 200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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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적갑산-운길산 종주


언제:2004.2.1.(일) 맑음
어디로: 상팔당 -예봉산-철문봉-적갑산-운길산-수종사-수종사입구
얼마나:총 6시간10분:식사,휴식시간 포함

어젯밤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집에와서 오늘 산행 계획이 생긴다.

더구나 평소에 하고 싶었고 지난여름 컨디션 난조와 식수 부족으로
눈물을 머금고 중도에서 하산한 쓰라린 경험이 있기에 금상첨화인 코스이다.

가는길 팔당대교 직전에서 일어난 짚차와 버스와의 충돌사고 때문에 차량이 많이 밀려
D님을 많이 기다리게하는 실례를 범한다.
D님 차를 수종사 입구에 주차해놓고 상팔당 들머리로 돌아오니 10시 40분,
굴다리 지나 넓은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이 시작된다.
호흡 조절할 여유를 주지않고 몰아치는 쉼 없는 오름길이다.
갈림길마다 사슴농장 주인님의 조그만 방향표지는 예봉산 사랑이 묻어나고 있다.
얼마의 땀을 산 오름길에 쏫아놓은 끝에 정상에 도착한다.(11:50)

이미 정상은 만원사태, 철문봉쪽으로 좀더 내려서서야 한숨돌리며
커피와 과일 한쪽을 입에넣는다.
눈길과 진흙길의 교차되는 능선길.
'ㄷ' 자 종주길 특성상 앞으로 가야할 운길산이 빤히 우측으로 보인다.
도중에 엄청난 배낭을 매고 올라오는 분들도 만난다.
페러 글라이딩을 한다고......
페러 글라이딩 하는곳은 탁트여 전망이 좋다.

 

 

 

 

 

 

 



*눈속의 예봉산


*페러 글라이딩장에서의 조망

적갑산쯤에서 돌아보니 예빈 예봉산이 나란히 보인다.


이번 종주코스중 높은곳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멋진 소나무들을 볼수 있었다.


몇구비를 오르락 내리락한후 드디어 마지막 가파른 오름길을 기어 오르니 운길산 정상이다(3:30)


그리고 ......

이제부터는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
조심조심 내려가 수종사에 이른다(4:00)


전망좋은 산사로 유명한 수종사는 과연 아름다웠다.


*수종사 은행나무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양수리

한 20여분을 어슬렁거린후
오늘 코스중 가장 지루한구간인 시멘트 포장길을 돌고돌아
수종사 입구에 도착한다.(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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