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대 명산<산림청>(終)/100명산(영남권)

[응봉산]...오지의 깊은 계곡을 품고 동해를 바라보며 우뚝선 명산

by 수헌! 2012. 5. 8.
반응형

[응봉산]...오지의 깊은 계곡을 품고 동해를 바라보며 우뚝선 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산림청 선정 100명산>

아름다운 여러 계곡들을 끼고 있어 계곡탐험코스로 적합하며,

산림이 울창하고 천연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은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동해를 향해 비상을 꿈꾸는 매봉>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의 경계에 솟은 응봉산은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있는 준봉이다.

게다가 울진쪽의 온정골과 삼척쪽의 용소골이 다 비범해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온정골은 달팽이관처럼 회회돌며 떨어지는 용소폭포와 그 아래의 용소, 덕구온천이 명소다.

덕구온천은 원래 눈 덮인 골짜기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었는데

홍수로 유실된 이후 관정(管井)을 뚫어 지금의 온천타운으로 재개발되었다.

14km에 이르는 용소골 구절양장은 흙 한 줌 없는 긴 통바위골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소,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그만큼 길이 험하고 위험해 90년대만 해도 일반인들은 들어가볼 엄두를 내지 못하던 곳이었다.

이후 주민들에 의해 길이 다듬어지고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지만 아직도 초보자에게는 무리다.

 . . . . . . . 산  림  청  자  료  . . . . . . .

 

언   제 : 2012.5.6(일)  맑음

어디로 : 덕구온천-능선길-응봉산 정상-온정골-덕구온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2.7km/산행시간 약 6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15 덕구온천 고개마루/주차장

09:37  온천 원탕 갈림길 삼거리

09:59  제1 헬기장

10:45  제2 헬기장

11:14~11:32  응봉산 정상(998.5m)/헬기장/정상석/삼각점

                  직 용소골,소광리 우 재량밭골 능선갈림길/헬기장에서 좌

12:00~12:35  점심

13:10  포스교/폭포골,성우골 갈림길

13:23~13:56  계곡휴식

14:01  온천 원탕

14:19  효자샘

14:28  연리지

14:35  능선길 갈림길 삼거리

14:50  용소폭포

15:12  덕구온천콘도앞 주차장

 

<산행지도...한국의 산천 자료>

죽마고우들과 함께 나선 산행길

연녹의 녹음을 즐기며 맨뒤에서 여유롭게 걷는다.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연녹색 물결과 과 금강송 숲길은

정상까지 오름길의 완만함과 잘 어울린 편안한 길이었다.

 

온정골로의 하산길...폭포골과 성우골을 잠시 살펴보려고 했지만 접근이 쉽지않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교량들의 눈요기에 지루함을 덜수있다.

친구들과의 여행겸 산행은 죽변항에서의 뒤풀이와 불영계곡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산행 들머리 고개마루

 

 

 

 

 

온정골 갈림길 삼거리

제1헬기장

 

 

정상이 보이고

감춰진 온정골

제2헬기장

정상의 헬기장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삼척의 용소골과 울진의 소광리 방면...오늘은 바라만 보고

육백산 방향

멀리희미한것이 백암산?

뒤로 보이는 낙동정맥의 병풍

헬기장 좌측

 

점심

잘 생겼습니다

 

 

 

 

계곡이 시작되고

 

 

 

이곳에서 한참을 쉬고

 

원탕

 

 

 

 

 

 

 

두꺼비

구술봉이?

 

 

                                                                                          연리지

삼거리

 

 

 

 

 

 

 

 

 

 

 

 

용소폭포

마지막 금문교

산행을 마치고

죽변항

 

불영계곡

사랑바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