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공원/지리산

[지리산]<2일차:노고단-벽소령>...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by 수헌! 2015. 8. 27.
반응형

[지리산]<2일차:노고단-벽소령>...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반야봉 정상의 산오이풀>

 

언   제 : 2015.8.22(토)  흐림

어디로 : 노고단 대피소-반야봉 왕복-삼도봉-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형제봉-벽소령대피소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7km/산행시간 약 13시간 3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4:51  노고단대피소 출발

05:05  노고단 고개/지킴터

06:05  돼지령

06:14  피아골 삼거리/피아골 대피소(2km),직전마을(6km) 갈림길

06:27~08:08  임걸령/아침식사

08:40~08:51  노루목/휴식

09:24~09:43  반야봉(1732.1m) 정상/정상석/반야 중봉(1731.8m) 왕복

10:12  노루목

10:36  삼도봉(1501.0m)/날라리봉(지형도상 명칭)/불무장등 능선갈림길

10:58  화개재/지킴터/뱀사골,반선(9.2km)갈림길

11:31  토끼봉 헬기장

11:33  토끼봉 정상(1535.3m)

12:50  명선봉 정상(1583.4m)/삼각점[판독불가]/이동통신탑

13:00~15:00  연하천 대피소/공사중/휴식,점심식사

15:14  삼각고지 지킴터/음정(6.6km) 갈림길

16:00~16:31  형제봉 정상(1452.8m)/지형도상 정상/휴식

16:40~16:50  형제봉

17:55  벽소령대피소/음정(6.7km),의신(6.5km) 갈림길/2일차 산행종료

 

지리산 2일차도 역시 설램으로 시작된다.

어둠속을 출발해 임걸령에서 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반야봉을 들린다.

날씨가 흐린탓에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걷기에는 좋은 날씨이다.

잠시 반야중봉을 다녀와 노루목으로 되돌아온다

삼도봉을 지나 화개재로 내려서고 토끼봉을 향한 긴 오름길이 시작된다.

예전 같으면 가장 힘든 오름길로 기억됬는데

오늘은 비교적 수월한것이 아마도 좋은 날씨때문인듯하다.

살짝 명선봉을 들른다.

빗점골을 내려다보는 조망 좋은 명선봉 정상부는 비박터로 좋은듯하다.

점심준비한다고 먼저 도착한 연하천대피소에서 친구들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햇반도 매진이라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무릎쪽에 무리가온 친구의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출발한다.

형제봉 정상에 오르니 오늘 변경된 목적지인 벽소령 산장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도착한 벽소령 대피소...친구야 수고했다.

 

 

입산지정시간은 숙지해야할듯

노고단고개

철쭉숲 사이로

여명속의 왕시리봉과 그 뒤쪽으로 광양 백운산

노고단을 뒤돌아보고

붉은 기운 감도는 천왕봉

좌측의 반야봉도 모습을 드러내고

 

 

피아골 삼거리

임걸령...아침식사를 하고

 

노루목...배낭을 내려놓고 비무장으로 반야봉으로

노루목에서 바라본 노고단과 지나온 능선

만복대뒤로 운해

반야봉 가는길...요즘지리산은 산오이풀 세상

노고단과 왕시리봉

 

노고단과 우측의 성삼재

당겨본 성삼재

새로생긴 정상석

잠시...

반야중봉 정상

바라본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중봉 헬기장

묘향대 가는길

삼도봉...지형도에는 날라리봉이라고

내려다본 피아골

가야할 토끼봉과 그뒤로 명선봉

화개재 계단길

화개재

뱀사골,반선으로 가려면 좌측으로

토끼봉 오름길

동자꽃

산오이풀

토끼봉 헬기장

밋밋한 토끼봉 정상

 

 

살짝 명선봉으로

 

명선봉 정상

정상의 삼각점

비박지로 좋을듯

형제봉부터 촛대봉 천왕봉까지 한눈에

빗점골과 남부능선 삼신봉

 

어수선한 연하천 대피소

물만큼은 지리산 최고인듯

 

 

이곳에서 제한시간에 걸리면 음정으로 하산해야할듯

음정,삼정산 갈림길

지형도상 형제봉 정상

한눈에 펼쳐지는 지리산 주능선

지리산이 처음이라는 젊은 친구는 떠날줄 모르고

 형제봉

형제바위가 어울리는 명칭일듯

뒤돌아본 형제봉

눈앞에 벽소령 대피소

벽소령대피소...친구야 수고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