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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지리산

[지리산]<3일차:벽소령-한신계곡>...미완의 종주는 다음을 기약하고

by 수헌!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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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3일차:벽소령-한신계곡>...미완의 종주는 다음을 기약하고

<친구야 이제 늘 지리산을 그리워 할거야...언제 어느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언   제 : 2015.8.23(일)  흐림

어디로 : 벽소령대피소-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 탐방센터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km/산행시간 약 8시간 39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36  벽소령대피소 출발

07:55  구벽소령/음정 임도 갈림길

08:22~08:44  선비샘/덕평봉 우회/휴식

09:21  지형도상 칠선봉 정상(1558.3m)/

09:44  칠선봉

10:53  영신봉(1651.6m) 우회/남부능선 갈림길

11:07~12:09  세석대피소/점심

12:14  천왕봉,장터목대피소(3.4km)갈림길

12:45  첫 무명폭포

13:53  5층폭포

14:03  가내소폭포

14:05~15:31  계곡휴식

16:13  소지봉,장터목대피소(5.8km)갈림길

16:15  백무동 탐방센터/산행종료

 

천왕봉을 오르겠다는 친구를 달래서 세석에서 한신계곡으로 내려오기로한다.

선비샘에서 아침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마친후 칠선봉으로 향한다.

멀게만 보이던 영신봉과 횡으로 병풍친 남부능선이 이제는 코앞이다.

다행히 친구의 무릎도 별탈없이 버텨주는것 같다.

영신봉 넘어 도착한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개인적으로 세석대피소를 지리산 대피소중 가장 좋아한다.

하루종일 머물러도 돌아볼곳이 많다.

촛대봉,청학연못,음양샘,창불대,영신대,영신봉...

거기에 세석평전에 붉게 물든 철쭉이 더해진다면...

 

연하선경을 보지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한신계곡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중간중간의 멋진 폭포도 구경하고 지계곡으로 스며들어 3일동안 흘린땀도 씻어내고...

 

백무동으로 하산하여 삼겹살 시켜놓고 뒤풀이하면서

벌써 다음에 올 지리산을 꿈꾼다.

 

현태야 상진아 수고했다

 

세석대피소를 출발하며 지리산 인연인 젊은 친구와 함께

 

점심도 라면인가...

뒤돌아본 세석대피소

구 벽소령

선비샘

 

영신봉과 남부능선을 바라보고

 

지형도상 칠선봉 정상

칠선봉,영신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중봉그리고 하봉으로 이어지는 동부능선

영신봉과 영신대 그리고 횡으로 뻗어내리는 남부능선

 

 

칠선들

 

영신봉 전위봉

영신대를 가려면...

 

빨치산의 피로 적셨다는 대성골

 

영신봉은 눈으로만

생태계 복원중

 

세석대피소와 촛대봉

산오이풀

세석대피소

점심먹고 출발

 

주능선을 벗어나 한신계곡으로

 

첫 무명폭포

가파른 내리막이 끝나고

 

 

5층폭포

 

 

가내소폭포

 

내려오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흘린땀을 씻어내고

 

 

산행을 마치고

어디에 모셔졌을까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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