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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강원 지역 산행

[청태산-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 <강원 횡성/ 평창>

by 수헌!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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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산-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 <강원 횡성/ 평창>

초록초록 숲길

 

언    제 : 2024.05.30 (목)  흐림

어디로 : 횡성 숲체원- 청태산-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 퉁텅이- 봉황대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8.3km / 산행시간 약 7시간 48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58  횡성숲체원 출발/ ↑

10:02  산행 들머리/ →

10:09  주천(백덕)지맥 합류/ →

10:19 헬기장 / →

10:31  1009.7봉 / 삼각점[판독불가]

10:34  산림문화휴양관 갈림길

11:01  헬기장 / 제4등산로 갈림길

11:09  매표소 갈림길

11:33  매표소(1.3km) 갈림길

11:36  헬기장 / → 제1등산로,주천(백덕)지맥 / ← 정상으로 진행

11:52~12:32  청태산(1194.2m) 정상 / 점심식사(40분)후 철망 우측 진행

12:43  1102.2봉

12:50  기상관측시설 /임도 스치고 산길로 진행

13:08  1113.6봉

13:23~13:28  대미산(1230.2m) 정상 / 삼각점[봉평 26]

13:41  움트골(3.4km) 갈림길

13:56  1156.3봉

13:58  창수동길 갈림길

14:11  마산,장자봉 능선 갈림길

14:29  신설임도 횡단

14:56  986.0봉

15:13~15:25  덕수산(1001.5m) 정상/ 삼각점[판독불가]/ 봉황대 북능 갈림길/ 쉼터 휴식 / 

15:39  안부 / ← 퉁텅이, → 창수동 / ↑

15:51  창수봉(957.1m) 정상 / →

15:53  ← 퉁텅이(0.9km) 갈림길

16:02~16:12  장미산(978.2m) 정상 / 삼각점 [판독불가] / → 승두봉  갈림길(독도주의) / 휴식(10분)후 ← 봉항대 방향

16:35~16:40  안부 / ↑ 봉황대(2.4km), → 장미골 / ← 퉁텅이 방향으로 하산시작

17:04  계곡 민가 통과

17:46  봉황대 / 산행종료 

 

* 가는길: 청량리역- 둔내역(KTX 08:22~09:28)  둔내역- 횡성숲체원(택시 13,800원)

* 오는길: 봉황대-장평터미널(택시 23,400원) 뒤풀이후 장평터미널- 평창역(택시 6,400원)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GPX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청태대미덕수장미산.gpx
0.10MB

 

 

5월기차산행은 평창으로 떠난다.

푸르름이 가득한 숲길과 야생화, 부드럽지만 인간의 흔적이 최소화된 산길이 그리웠다.

오늘은 아름다운산행방과 청산별곡팀의 연합으로 진행한다.

 

오늘의 산길은 횡성숲체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청태산까지는 주천(백덕)지맥 능선을 따르고

그이후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을거쳐 봉황대까지 이어가는 코스로

예전에 청태산휴양림에서 청태산을 한바퀴도는것은 자주했었고

나물산행으로 덕수산 자락을 돌아본것 이외에는 미지의 능선이다.

 

육산의 숲길이라 조망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태기산에서 흘러내려 치악산을 향해 뻗어나가는 섬강(영월)지맥 산줄기,

운두령에서 구목령으로 이어지는 한강지맥의 진중한 산줄기,

그리고 이지역의 맹주이며 주천지맥의 주산인 백덕산의 당당한 모습,

멀리 아스라이 삼정산, 배거리산과 평창(주왕)지맥 산줄기등이

나무들 사이에서 가끔씩 보일정도로 만족한다.

 

오지의 산길이지만 족적은 뚜렷하고 초록초록한 초목과 고산의 야생화 꽃들이

발목을 잡으며 가는길이 멀다는 사실을 잊게해준다.

 

더우기 야생화 고수인 가을님이 같이하기에

궁금한 아이들 이름도 불러보고 

잊어버린 이름들도 다시 깨우치는 즐거운 추억의 하루로 남는다.

택시타고...

영동1터널앞 들머리로 이동

다행히도 들머리를 쉽게 찾는다

 

잠시후 주천지맥 능선에 합류

헬기장에서 우틀

1009.7봉 도착

휴양림 권내로 들어온다

은방울꽃

 

천남성

고광나무

청태산을 바라본다

쥐오줌풀

은방울꽃

뭐였더라...

섬강지맥 과 한강지맥 산줄기를 바라본다

다들 바쁘다

매발톱

화려함을 숨겼다

청태산 정상

좌측은 계방산에서 분기한 평창지맥 산줄기이고 우측으로 금당산 거문산 능선이 보인다

풀솜대

이정표가 친절하다

청태산 직전 헬기장 도착...주천지맥은 우측으로 가고 정상은 좌측이다

발밑을 조심해야...구슬붕이 마을

주천지맥은 1등산로 방향이다

청태산 정상...오래전부터 휴양림을 자주와서 정상도 많이 낮익다

백덕산을 바라본다

정태산 단체샷

대미산 가는길은 우측 철망 끝의 금줄을 넘어야한다

임도를 스치고

좌측으로 태기산 풍력단지가 보인다

 

감자난초

참나물도 많다

대미산 정상 도착

이등삼각점

중앙으로 평창 수정산과 그뒤로 특이한 모양의 배거리산 그리고 중앙좌측으로 절개산 능선이다

고산의 여름을 지키는 범꼬리

옴트골이라...

당당한 모습의 백덕산...20년전 쌩초보시절 혼자 갔다가 길을 잃어 어둠속에서 구조대까지 출동시켰던 추억이있다. 

 

 

아직 단풍취가 쌩쌩하다

오랜흔적이다

여기서 잠시 좌측의 마산 장자봉으로 빠질까 고민해본다.

수정난초

신설임도가 앞을 막는다

조심스럽게 내려서야한다

뭉개진 능선을 찾아 내려선다

986봉을 넘어

은대난초

덕수산 도착

 

장미산까지는 거져먹기

수풀사이로 장미산을 바라본다

창수동에서 따온듯하다...241의 의미는 모르겠다...좌틀해야한다

퉁텅이 하산로는 많이 보인다

깨졌다

승두봉 능선이다...아무 생각없이 몇걸음 걷다가 되돌아선다

봉황대를 향해 계속 능선을 타도 되지만 이 지점에서 퉁텅이로 내려선다...퉁텅이 마을이 궁금했다

다내려왔다

매발톱 천지

함박꽃

주인은 없고 개들만...

봉항대 도착

평창강 건너 바라본 봉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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