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옥산과 육백마지기]<강원 평창> ... 샤스타데이지 천상의 화원

[ 청옥산과 육백마지기]<강원 평창> ... 샤스타데이지 천상의 화원

육백마지기에서 바라본 청옥산 정상

 

언제:2024.06.10 (월)   맑음

어디로: 지동리 들머리 - 청옥산- 육백마지기 (왕복)

얼마나: 약 8km / 4시간 (육백마지기 탐방 1시간 포함)

 

산행기록

11:37  지동리 들머리 출발 / 청옥산 안내도

11:56  규전가는길 → / ↑

12:00  청옥수약수터 /수량 풍부

12:12  임도 횡단

12:48  평창(주왕)지맥 합류 / → 용수골(1.9km) / ←

13:01  무장애 데크

13:04  청옥산(1257.0 m) 정상 / 팔각정 / 삼각점 [정선 313] / 쉼터 /정상석

13:09  청옥산 정상 안내판(위치 틀렸음)

13:14~14:14  청옥산 육백마지기 탐방(1시간)

14:32  평창(주왕)지맥 이탈 / ↑ 용수골(1.9km) / → 

15:25~15:35  계곡 R

15:37  지동리 / 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GPX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이야기)

청옥산육백마지기.gpx

0.05MB

 

 

2박3일 일정으로 평창 야영과 산행을 다녀왔다.

평창 2박3일 야영 SUMMARY(클릭)

 

샤스타데이지 한창일때 육백마지기에서의 백패킹을 꿈꿔왔지만

야영이나 차박이 금지되어있어 

눈치보면서 스텔스 차박하는것도 모양새가 빠지는것 같고...

 

평창강변 바위공원 야영장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지동리에서 산행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평창 바위공원 야영장

 

지동리 들머리에 빛바랜 안내도가 쉽지않은 길임을 예감케 해주고

밀림속으로 길은 이어진다.

 

평창강을 가르는 평창지맥 능선에 올라설 즈음 펼쳐지는 푸른 초원은

이곳이 평창의 고원지대임을 알려주고

그전에 없었던 무장애 데크길을 건너 청옥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자도 새로 생겼고 예전에 오지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없어지고

대신 편안한 산책 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육백마지기에 도착하니 샤스타데이지꽃이 절정을 이루는것 같다.

앙징맞는 교회와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능선은 

천상의 화원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온길을 되짚어 지동리로 하산하고 바위공원야영장으로 돌아와

2박3일의 평창 야영과 산행 첫날을 깔끔하게 마무리함을 자축한다.

평창바위공원에 도착하여

사이트를 구축한다

지동리 들머리까지 이동하여

빛바랜 안내도

산행을 시작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을 지나고

약수터를 지난다

수량이 풍부하다

밀림지대가 이어진다..길은 뚜렷하다

임도 횡단하고

고원지대 초원이 펼쳐지는

평창지맥 능선에 합류한다

저절로 힐링이 되고

전에 없던 데크를 넘어가면

무장애 데크길

산길을 올라

청옥산 정상 도착

 

 

청옥산 삼각점

정자는 신발을 벗어야 하기에 패스

안내판을 옮겨야한다

육백마지기 도착

시기를 잘 맞춰서 왔구나

셋이서 자축하고

 

이제 돌아가자

무장애길을 돌아

이지점에서 우측 지동리로 하산을 시작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을 지나 R탕을 마치고

날머리

미션 클리어를 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