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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태국 중부 2](자유여행)... 플로팅마켓, 위험한 기찻길, 시암니라밋 공연

by 수헌!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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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부 2](자유여행)... 플로팅마켓, 위험한 기찻길, 시암니라밋 공연

 

현지 여행사인 동대문여행사를 통해 오전에는 플로팅마켓(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을 다녀왔고

저녁때 전철을 이용해 시암니라밋 공연을 관람한다.

 

특히 시암니라밋공연은 현장에서 구매하면 1500 바트지만 여행사를 통하니 10001000밧으로 훨씬 싸다.

플로팅마켓이나 위험한 기찻길 시장은 교통문제로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편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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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마켓 / 담넌 싸두악(Damneon Saduak)과 위험한 기찻길 시장

아침에 여행사 앞으로 나가니 한국인들이 여럿 눈에 띤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이어서 그럴 것이다..

 

이후 미니 버스로 몇 군데 여행사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후

플로팅마켓이 열리는 담넌 싸두악(Damneon Saduak)으로 이동한다.

 

걸어서 구경 다녀도 되지만 보트를 타고 구경하고

이어 위험한 기찻길 시장(달랏 메끄롱:Maeklong station market)으로 이동한다.

 

기차선로 위에 들어선 재래시장이다.

기차가 들오는 시간에 순식간에 물이 갈라지듯이 치워지고

다시 복원되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장사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시암 니라밋 공연

 

오후에 숙소 옥상에 설치된 수영장은 동양인은 하나도 없다.

선탠만 하고 있는 서양인들 사이로 수영하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암니라밋 공연을 보고 돌아온다.

 

대중교통 이용경로는 이렇게 했다.

 

타 파아팃 선착장-(수상버스)-타 사톤 선착장-(도보)-싸판 탁신역(S6) BTS탑승-쌀라댕역(S2) 하차-(도보)탑승-쌀라댕역(S2)하차-(도보)

-씰롬역(M3) 지하철탑승-쑨왓타나탐역(M10)(Thailand cultural center) 하차-(무료서틀버스)-공연장하차-(무료서틀버스)- 이동

 

복잡하게 연결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올 때는 공연장에서 잡아주는 택시로 카오산로드로 복귀한다.

 

시암 니라밋 공연에 대해 조사해 봤다.

 

태국의 역사와 태국인들의 종교관, 축제 등을 80분의 스토리로 묶어내는 대형 공연이다.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거대한 무대에서는 150명이 넘는 배우가 500여 벌의 의상을 소화해 내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장엄한 북소리와 함께 시암 니라밋의 39장 공연은 시작된다.

 

1막은 고대왕국 란나, 남부의 해상 무역, 강력한 왕권의 아유타야 등을 다룬 태국의 역사가 주제다.

 

2막은 천국과 지옥, 중간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상 속의 여행을 펼쳐진다. 

 

3막은 쏭끄란, 러이 끄라통 등 태국의 축제를 활기차게 보여주며 관객들도 참여하는 장이다.

 

 

플로팅마켓, 담넌 싸두악(Damneon Saduak)

카오산로드의 아침

동대문 여행사... 이곳에서 버스로 픽업합니다

플로팅마켓 도착

관심을 보이면 막대기로 보트를 잡아끌고

극심한 정체로 보트에서 내립니다

진짜 뱀을 목에 두르고

다시 배를 타고

위험한 기찻길 시장(달랏 메끄롱:Maeklong station market)

 

기찻길 따라 펼펴진 재래시장

저 앞이 매끄롱 역입니다

커피 한잔 시켜놓고 열차를 기다립니다... 대략 12시경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매끄롱 역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기차가 연착되네요

기차의 경적이 울리자 가려놓은 천막이 올려집니다

물건도 들여놓고

물길이 갈라지듯이 철길이 드러납니다

기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조그만 과일들은 그냥 놔둔 체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시암 니라밋 공연

 

숙소로 돌아와

옥상의 수영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동대문에서 무료로 제공한(예약 프로모션) 한식으로 기운을 차린 뒤

수상버스를 타고

사톤 선착장 하선 후 전철 타러

싸판 탁신역(S6) BTS탑승-쌀라댕역(S2) 하차

전철표

살라댕역 하차 후 지하철 타러

씰롬역(M3) 승차 쑨왓타나탐역(Thailand cultural center) 하차

지하철 토큰

눈에 띄는 안내판...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그리고 스님이 포함되네요

여기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현지구매 1500밧인데 여행사 통하니 1000밧입니다

베 짜는 모습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사전 공연

관중들도 함께

메인공연 관람은 카메라 촬영이 철저히 금지되어 자료로 대체합니다.

 

공연 관람 후... 우리나라도 이런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택시로 카오산 로드로 복귀 후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길거리 카페에서 맥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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