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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한남금북

[한남금북5]<질마재-이티재>...한남금북의 대표봉 좌구산을 넘어

by 수헌! 200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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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5]<질마재-이티재>...한남금북의 대표봉 좌구산을 넘어

 

언   제 : 2008.7.13(일)  흐림 

어디로 : 질마재-새작골산 삼거리-좌구산-방고개-분젓치-구녀산-이티재

얼마나 : 도상거리[약 10.1km]  산행시간[약 5시간48분 소요(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10  질마재

10:34  새작골산 삼거리(좌)

11:26  좌구산(657m)/삼각점/정상석

11:42  640봉/돌탑(우)

11:56  삼거리/벤치(좌)

12:05  삼거리/벤치(방고개 0.68km)

12:15  방고개 쉼터/솔밭

13:20  식사후 출발

14:23  분젓치/정자

14:41  휴식후 출발

15:11  성재산 갈림길(좌)

15:35  구녀산(484m)/돌탑/정상석

15:58  이티재

 

이번 구간은 연가의 산행 일정과 맞아 떨어져서

행티재부터 함께 하기로 했던 돌양지 선배님과 함께 참여한다.

 

예상보다 늦게 질마재에 도착하고 10시가 넘어서야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의 오름길을 따라 새작골산 삼거리에 이르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지며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발목정도 오는 풀숲에 나리꽃 군락과 원추리 꽃밭이 눈에뜨이는

초원지대로 마침 걷히기 시작하는 안개와 잘 어울린다.

 

안개로 조망은 포기하고 오히려 햇볕을 가려주는 하늘이 고맙다.

중간에 잡풀을 걷으면서 잔행하는곳도 있지만

지난번 구간처럼 정글지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삼각점과 묘소를 옆에둔 청원의 최고봉 좌구산에 도착한다. 

청원의 최고봉뿐이 아니라 속리산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한남금북의 최고봉인 셈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전열을 정비한후 다시 출발 한구비를 다시 올라서면 

조그만 돌탑이 있는 640봉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야한다.

이후 편안한길이 이어지며 벤치가 있는 삼거리를 두곳을 지나 솔밭 쉼터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방고개이다.

 

풍성한 점심과 누울수있는 나무벤치에 누워 느긋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출발하는데

고갯길 넘어 눈앞에 봉우리(530봉 정도) 오름길이 점심값을 톡톡히 요구한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지며 내림길이 이어지고 우측 멀리 좌구산과 지나온 능선이 바라다 보인다.

분첫치 고개에는 정자가 세워져있는데 마침 그곳에서 창 연습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소리를 들으며 정자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분젓치부터는 이티재까지는 편안한 산책로처럼 등로가 이어진다.

성재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발자욱 올라서면 벤치가 있는 쉼터이고

이곳에서 후미조가 재정비 된다.

 

돌탑과 표지석이 지키는 구녀산 정상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지나가는 능선길같고

구녀산성을 찾아 기웃거리며 이티재로 내려섬으로써 오늘 산행을 마친다.

 

 

 

 

 

 

 

 

 

 

 

 

 

 좌구산 삼각점

 

 

 

 

 

 이곳에서 식사하며 쉬어갑니다

방고개 

 좌구산과 지나온 능선

 분젓치 정자

 

 분젓치

 

 

 

 구녀산

 

 

 구녀산성의 흔적?

 

 다음에 가야할 능선

 이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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