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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終)/호남정맥

[호남정맥5]<구절재-추령>...눈속에 길을 만들어

by 수헌! 201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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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5]<구절재-추령>...눈속에 길을 만들어

 

<눈속에 길을 만들어...>

언   제 : 2011.1.23  토요무박  맑은뒤 눈

어디로 : 구절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추령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3km(GPS)/산행시간 약 11시간 31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3:52  구절재/30번국도

03:57  송전탑

04:21  안부 사거리

04:56  송전탑

05:06  366.6봉/삼각점

05:42  사적골재/임도

06:32  안부사거리

06:59  516봉/우측 사면길

07:22  489.6봉

07:46  553봉

08:12  굴재

08:14~08:44 아침식사

09:36~09:42  고당산 정상(641.4m)/묘소1기/오늘의 최고봉

09:46  헬기장

10:21  개운치/21번,29번 2차선 국도/이동통신탑 좌측 대나무숲으로

10:52  헬기장/군부대 경고문

11:10  망대봉(556.0m)통신 중계소 철망펜스/좌측 우회

11:17  통신 중계소 정문앞/시멘트 도로따라

11:34  두들재

12:16  국립공원 표지판/470봉 좌측 우회

12:24  여시목

12:45~12:55  506봉

13:15  434.9봉

13:35  복용재/폐 철망문 기둥/좌측으로 도로및 터널공사중

14:03  530봉/백방산 갈림길/우

14:36  송곳바위봉 우회끝/국립공원 표지판

14:58  서마리 능선분기봉/우측 사면길

15:23  추령/49번 2차선 포장도로

 

 

 

<산행지도>

 

겨울철 산행은 눈길을 헤치고 가는게 제맛이라지만

이번 산행은 구간이 조금 긴데다

눈이 많이 쌓인 능선에 길을 내며 가야하기에

마치 모래사막을 걷는 느낌이라 오름길에는 체력소모가 심했던것같다.

 

아세안컵 축구 8강 이란전 중계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탓인지

몸이 무거운듯 했지만  멋진 내장산 조망을 바라보면서

11시간 30분만에 눈발을 뚫고 추령으로 내려섬으로써

올겨울 가장 오랜시간 심설산행 완주를 자축한다.

 

이번구간에는 크게 어려운곳이 별로 없었는듯하지만 

유의점 몇가지 후답자를 위해 적어본다.

 

1>눈속에 묻혀있는 삼각점

366.6봉...두번째 송전탑을 지나 오름길끝에 표지기가 잔뜩 붙어있는 조그만 봉우리,눈속에 묻혀있는 삼각점을 찾아낸다.

489.6봉...어둠속에 독도 미숙으로 516봉을 489.6봉으로 착각한다.

641.4봉(고당산)...정상부가 넓어 찾을수 없다.

556.0봉(망대봉)...통신 중계소 시설내부로 접근 불가

434.9봉...잠깐 찾아 보았지만 실패.혹 정확한 위치가 아닐수도 있다.

 

2>고개

사적골재...석탄사로 이어지는 임도가 지나가고 우측에 민가,

               어둠속이라 불확실하지만 정면에 집이 아마도 연화정사일것 같다.

               정면 우측길 뒤로 올라 석탄사 임도를 두번째 만나 모퉁이 도는지점에서 산으로 붙는다.

굴   재...좌측으로 오룡마을이 보이고 복분자 밭 사이를 지나 고당산으로 오른다.

개운치...2차선 국도가 지나고 이동통신탑과 철망 펜스 사이의 대나무 숲을 헤치고 망대봉으로 오른다.

두들재...망대봉 시멘트 도로따라 시계반대방향으로 남쪽으로 꺽어 내려서다

            도로가 다시 북쪽으로 급하게 꺽는지점으로 반사경이 설치되어있다.

여시목...국립공원 표지판에서 470봉을 넘어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나무숲과 잡목이 많은 안부로

             내장동과 사기점을 잇는 고개인듯하다.

복용재...낮은 철망따라 내려서다 철망문 기둥 두개가 서있는 안부이고

            좌측으로 공사중인 도로와 쌍 터널이 보인다.

 

구절재

찾았다!..366.6봉 삼각점

사적골재

길을 내야합니다

굴재

복분자 밭

뒤돌아본 오룡마을과 그뒤로 국사봉

 

 

고당산 정상뒤로 망대봉과 내장산

정상의 묘소

망대봉과 내장산을 당겨봅니다

망대봉과 21번 29번 국도 

개운치

정면의 대나무 숲으로

훈몽재는 조선초 하서 김인후 선생이 세운 후학양성기관으로 정철을 비롯한 내노라하는 성리학자 수십명을 배출한 명문사학이었다...자료 펌 

대나무숲을 뚫고

 

 

모래사막을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칠보산쪽 능선

좌측으로 우회

조심조심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의 백방산이 바라다 보이고

중계소 정문

신비로운 내장산

도로따라

개운치

여기서 470봉을 올라가야하지만 살짝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여시목

 

여시목에서 바라본 사기점 마을과 망대봉

506봉을 넘어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복룡터널과 우측의 송곳바위봉

 

올려다본 송곳바위봉

복룡재

530봉...힘듭니다

송곳바위봉의 위용

안부에서 바라보는 중산마을과 백방산

송곳바위봉 우회

우회끝

바위 성채로 보이는 송곳바위봉

추령으로 이어지는 49번 도로

저 바위도...

 

우회길이 고맙고

뒤돌아본 송곳바위봉

날머리

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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