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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산림청>(終)/100명산(서울경기)

[관악산]...학바위능선 에서 암반 계곡 까지

by 수헌! 200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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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학바위능선 에서 암반 계곡 까지

 

언제:2006.7.17(월) 비

어디로:서울대정문-철쭉동산-제4야영장-연주약수터-학바위능선-말바위-

              관악산 정상-수영장능선-암반계곡-저수지

얼마나:약 6시간 (식사및 널널 휴식 포함)

 

 

<학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삼성산>

 

 

산행 기록

             서울대 정문 출발 10:25

             철쭉 동산 10:50

             제2깔딱고개 11:05

             제4야영장  11:20

             연주약수터 11:45

             점심식사 11:45~13:15 (1시간 30분)

             학바위 능선  13:30

             국기봉  13:45

             삿갓승군  14:05

             제3깔딱고개  14:30

             관악산 정상  14:45

             정상아래 봉  15:55 (25분간 휴식)

             건계곡 15:35             

             암반계곡  15:50           

             소 에서 (휴식30분)

             저수지  16:35 

 

<산림청 선정 100산>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경관이 수려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도시자연공원(1968년 지정)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주봉은 연주대(戀主臺)로서 정상에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음.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하고 조선 태조가 중수(1392년)한 연주암과 약사여래입상이 유명

 

<광화문 해태 세우게한 화성의 극치>
옛 과천현의 진산이지만 정면은 서울쪽이다.

거기다 산세가 화성(火星)의 극치를 이뤄 불꽃 너울이 상봉으로 수렴, 하늘을 태우는 듯하다.

해질녁에 뚝섬쪽에서 보면 정말 불 붙은 듯한 바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둔 이유는 그 불기운이 경복궁으로 옮겨붙을까 우려해서다.


과천쪽은 그러나 지릉들의 기세가 너무 센 중구난방의 산세다.

올려다보는 시선이 급해 벌떼에 쏘인 까까머리 같다. 그

렇지만 들판이 좁아 저으기 바라볼 수도 없다.
봉만미가 너무 빼어나 계곡미는 별로다.

남북에 암반계류는 있으나 수량이 적어 폭포와 담소(潭沼)를 이루지 못한다.

북쪽 서울대 입구에서 신림사거리까지는 굽이굽이 계곡에 간간이 암반이 드러나지만

주변이 일찌기 개간되고 시가화되면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반면 한강 너머로 남산과 보현봉, 아득히 삼각산 세 뿔이 그림 같으니 가히 명산이라 할 만하다.

맑은 날에는 서해바다도 보이는 ""큰 강과 바다를 끼고있는 산""이다.

. . . 산림청 자료  . . .

 

 

전국에 내리는 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산에 가는것이 조금은 호사 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비가 내리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산행에 참가한다.

서울대학교옆 포장길을 지나 산책로를 걷다가

철쭉광장을 지나면서 비로소 산행이 시작된다.

 

깔딱고개를 넘어 제4야영장을 지나면서 연주암을 향한 계곡길을 걷는다.

폭포를 지나 사면길따라 연주 약수터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넉넉하고 푸짐한 점심상이 펼쳐진다.

 

밥 먹을때만 해도 밥먹고 하산하자는 분위기지만

그렇게 되리라고 기대하는 분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식사후에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은 학바위 능선상에 오르면서 한숨을 돌린다.

국기봉을 넘어 사면길을 지나면 까다로운 암릉이 나오지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안개에 쌓인 암릉길이 신비감 마저 느껴지고 말바위를 지나 관악산 정상에 이른다.

발길을 돌려 사당역 방향으로 조금은 까다롭게 내려선 넉넉한 봉위에서

안개에 쌓인 정상을 바라보며 느긋한 여유를 가져본다.

 

능선 좌측으로 급한 내리막길은 수영장 능선으로 이어지며 한결 부드러워진다.

다시 능선을 버리고 급사면을 내려가 흐릿한 건 계곡을 조금은 지루하게 걷는다.

 

넓은 계곡이 앞에나타나고 표지판을 보니 암반계곡이란다.

조금 내려가니 넓은 소가 나오고 이곳에서 빗속에 흘린 땀을 씯으며

산행의 마지막 의식을 치른다.

 

계곡따라 내려가니  조그만 저수지가 나오고

컴퓨터 연구소앞에서 버스를 타는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친다.

 

 

우중에도 많은분들이......

 

 

화장실이랍니다

 

 

철쭉동산

 

 

제2깔딱고개

 

 

물이 많습니다

 

 

제4야영장

 

 

계곡따라

 

 

폭포

 

 

삼성산

 

 

연주약수터

 

 

학바위능선

 

 

팔봉능선

 

 

국기봉이 보입니다

 

 

국기봉을 넘어

 

 

두더지 바위

 

 

뒤돌아본 학바위능선

 

 

안개에 묻힌 암릉

 

 

삿갓승군

 

 

돌양지

 

 

신비로운 분위기

 

 

안개속의 왕관바위?

 

 

안개를 헤치며

 

 

제3깔딱고개

 

 

 

신선이 된듯

 

 

말바위

 

 

관악산 정상

 

 

뒤돌아본 칼바위

 

 

조심 조심

 

 

뒤돌아본 정상

 

 

수영장 능선

 

 

건 계곡을 지나

 

 

암반 계곡과 만나고

 

 

이곳에서......

 

 

계곡의 풍모가

 

 

저수지

 

 

서울대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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