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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산림청>(終)/100명산(서울경기)

[도봉산]...모처럼 맑은 도봉의 풍경속에서

by 수헌! 200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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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범골계곡-용어천계곡>...모처럼 맑은 도봉의 풍경속에서

 

언   제 : 2009.7.25(토)  갬

어디로 : 회룡역-범골-사패산-포대능선-주능선-용어천계곡-도봉 탐방센터

얼마나 :산행거리 약 12km/산행시간 약 6시간24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모처럼 Y계곡 통과> 

 

 

 

 

 

산행기록

10:35  회룡역

11:00  범골 지킴터/산행시작

11:13~11:20  호원사

11:24  백인굴

11:27  의정부시청(1.6km)갈림길 삼거리

11:42~11:52  사패산2보루/390봉 왕복

12:09  사패능선 합류

12:14  원각사 갈림길

12:17  안골 갈림길

12:20~12:30  사패산 정상

12:43  범골능선 갈림길 원위치

12:52~13:37  점심

13:44  안부사거리/좌 회룡골(2.5km) 우 송추(1.6km)

14:11  산불감시초소

14:17  망월사 갈림길

14:39  헬기장/민초샘 갈림길

14:47  포대정상/삼각점/다락능선 갈림길

14:51~15:08  Y계곡 통과

15:17~17:25  주봉 아래

15:27  우이암(1.9km)갈림길/좌 마당바위 방향으로

15:57~16:27  용어천 계곡 휴식

16:31  계곡 약수터

16:48  우이암(1.1km)갈림길

16:54  마당바위 갈림길

17:24  도봉탐방센터

 

<산림청 선정 100명산>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암벽등산에 최적지이며,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

 

<봉만미 탁월한 비 오는 날의 산수화>
봉만미(峰巒美)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靑天削出萬丈峰)""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장쾌한 선인봉을 비롯해 그 뒤에 중첩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서쪽 끝의 기이한 다섯 봉우리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빛나는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시 속의 ""푸른 하늘""을 더욱 푸르게 한다.


이렇게 암골(岩骨)이 두드러진 산이라 주릉이 거의 암봉릉이다.

사이사이 진짜 암릉인 포대능선, 칼바위능선도 있지만 대개는 솔숲 그늘 사이 암봉을 돌고 도는 시원한 산길이다.

그래 도봉산행은 구름이 산수화를 연출하는 우중(雨中)산행을 최고로 꼽는다.
솟음이 우세하고 바위가 많아 계곡 수량은 적다.

그렇지만 계류미는 뛰어나니 비 오는 날이 새삼 제격이다.

반면에 뒷자락 송추계곡은 다르다.

온통 푸른 숲천지가 뿜어내는 맑은 물이 세 개의 송추폭에다 송추유원지의 긴 와폭과 담(潭)까지 만들어두고 있다.
 . . . 산림청 자료 . . .

 

아침에 눈을뜨고 바라보는 남산이 선명하다.

내일 친구들과 조금 긴산행이 있지만 오늘을 놓치면 아까울것같다.

 

회룡역에 내려서 범골계곡쪽으로 방향을 튼다.

범골능선쪽으로 산행은 몇번 해보았지만

정작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범골계곡길은 초행이다.

 

호암사에 잠시 들러 사찰을 구경하고 스님이 알려준 백인굴을 거쳐 범골능선으로 오른다.

사패산 2보루...예전에는 385봉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안내판과함께 890봉으로 표기되어있다.

 

배낭을 벗어두고 좁은 바위틈을 비집고 봉우리위에 올라서서  모처럼 산듯한 조망을 즐겨본다.

사패능선과 합류해서부터는 등산로는 조금 북적이고 사패산 정상 통바위에서 잠시 쉰다.

 

범골능선 갈림길까지 원위치한후 포대능선으로 향한다.

중간에 조용한 식탁을 찾아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의 산줄기를 바라보며 느긋한 점심을 즐긴다.

 

다시 도봉산을 향해 가는길...

포대능선 오름길의 계단길이 날씨 때문인지

빵빵한 뱃속 때문인지 오늘따라 길게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포대능선 따라 어느덧 포대정상에 도착하고

눈앞에 보이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봉우리와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다락능선이 푸르르다.

 

Y계곡을 모처럼 통과한다,

에전에 주말이면 사람들로인해 정체가 심해서

가급적 피해갔던 곳인데 오늘은 일방통행의 효과 때문인지 기다림이 없다.

 

사람들로 만원인 신선대는 눈도장만 찍고 주능선 내림길을 내려간다.

주봉아래 도착 커피한잔 타서 먹으며 바라보는 우이암이 아직도 멀다.

 

우이동으로 하산하면 계곡이 없어 재미 없는데 라는 생각에

용어천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마음먹고 천천히 일어난다. 

내림길 계곡에서의 휴식은 산행에서는 빼놓으면 섭섭할것이다.

털래털래 도봉탐방센터에 도착함으로써 넉넉한 도봉산행을 마친다.

 

 회룡역

 범골능선의 상상봉

 범골 초입

 

 아 함~

 호원사

 예전에 백인굴과 통해져있었다고

 

 선바위

 백인굴

 안에서 밖으로

 불곡산

 의정부 천보산과 좌측으로 해룡산 왕방산

 상상봉

 좌측은 챌봉 우측은 흥복산

 예전에 385봉으로 알고 있었는데

 보루 정상

 배 집어넣고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봉

 계명산과 앵무봉 챌봉으로 이어지는 한북기맥길

 

 회룡사

 사패산 정상

 장흥방향

 통바위 아래에서 올려다본 사패산 정상

 사패산에서 챌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오봉과 상장능선 뒤로 북한산 정상부

 동으로 천마지맥

 밥터

 

 수락산과 불암산

 포대능선 암릉

 

 헬기장...공사중 임시 천막인듯

 포대정상

 다락능선

 도봉산 정상부

 Y계곡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한강의모습

 

 

 도봉산 정상 자운봉과 신선대

 

 뒤돌아본 Y계곡

 

 주봉

 

 

 우이암

 용어천 계곡이 시작되고

 이곳에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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