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기 시작할 때 떠난 남부 아프리카 지역 자유여행...
26일간의 세세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그때의 기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나미비아1](자유여행)...케이프타운에서 나미비아의 빈트후크(Windhoek)로
아침 7시 짐을 싸서 나미비아로 출국준비한다.
우버라는 택시가 있어 아주 편리하고 안심해도 된다.
공항으로 가는 길 갑자기 세우는 경찰 앞에 긴장했으나 다행히도 오직 체킹만 한다기에 한시름 놓았다.
여행은 언제나 긴장과 설레임,기대감의 연속이다.
공항들어와 라운지로...
해외여행에서 이 라운지 이용이 없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새삼 대부분의 라운지 이용가능한 현대 다이너스카드의 혜택의 위력을 느낀다.(현재는 운용종료)
이번 비행은 나미비아의 빈트후크로 가는 것인데
2시간여 가다가 중간에 공항 정류장이 있어 내릴 사람은 내리고 또 탈사람은 탄다.
다시 한 시간여 비행 끝에 우리의 목적지에 다다른다.
여태까지 유럽의 휴양지 같은 케이프 타운이었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아프리카의 느낌 나는 여행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다.
나미비아 공항에 들어서니 너무 새까매서
자세히 안 보면 부딪치게 생긴 사람들이 가득하고 백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비자를 한국에서 대행하면 일인당 15만 원이라고...
공항에서 비자발급을 받으니 각 5만 원씩 절약이 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
나오는 길에 다시 짐 가져 오라며 호출해서 가방 열어 보여주니 또 China 아니냐고 물어본다.
China problem 하는 짐 검사하는 직원에게 l'm Korean을 또 외친다
공항을 나와 렌터카회사로 가서 차에 대해
설명 듣고 차상태확인 하고 나니 4시가 넘었다.
1시간에 걸쳐 시운전 겸 숙소로 향했다.
빈트후크에서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카멜레온 백패커스(Chameleon Backpackers)
이 집역시 고압선이 둘러쳐서 치안에 신경 쓴다.
오후 5시 이후엔 절대 밖으로 걸어 다녀서는 안 되고
백이나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녀서는 안 된다고 숙소 주인은 얘기한다.
정원이 아담하게 있고 각국의 사람들이 마당에서 담소를 나누며 있는 예쁜 곳이다.
체크인 하고나니 어두워져서 숙소 내에서 피자를
시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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