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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프리카

[나미비아4](자유여행)...세스림 Sesriem(나미브 사막 Namib desert) -듄 45(Dune 45) 일출과 데드블레이(Dead Vlei)

by 수헌!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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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기 시작할 때 떠난 남부 아프리카 지역 자유여행...

26일간의 세세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그때의 기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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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4](자유여행)...세스림 Sesriem(나미브 사막 Namib desert) 

                                           -듄 45(Dune 45) 일출과 데드블레이(Dead Vlei)

데드블레이

 

 

- 일출을 보러 듄 45로 가기위해 새벽 5시에 기상한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텐트를 나섰는데 하늘에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


- 차로 약 40km 한 시간여 달리니 사람들이 듄 45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모래산을 올라가고 있다. 

 

- 서둘러 듄의 마루를 향해 오르다 보니 어느덧 가장 높은 곳에 제일 먼저 도착한다.

 대부분은 마루를 향해 오르다 적당히 앉아서 일출을 기다리고...

 

- 하지만 일출은 기대에 못미치고 해가 뜬 이후의 듄 45와 주위의 풍광을 즐긴다.
 

- 인생샷을 찍는다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다.


- 듄 45에서 내려왔는데 펑크난 차바퀴를 발견한다.
  스페어 타이어 가는 방법을 잘 몰라 당황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다른 손님을 실고온 가이드가 타이어 교체와 펑크 난 타이어 부분까지 때워 주었다.
 감사의 사례를 하고 데드블레이를 향해 떠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런 일은 흔히 발생하고 가이드들은 이런 식으로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데드블레이행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본인 차량으로 직접 가도 되지만

  길이 험해서 사막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셔틀 차량을  이용한다.

 

그리고 도착한 데드블레이 입구에서 사막길로 1km를 걸어야 비로소 데드블레이에 도착하는데

그 좌측으로 빅대디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다.

빅대디로 올라갔다가 데드블레이로 내려오면 딱이겠는데 어찌 내맘대로 되는 건 아니고...
 
데드블레이에 화석이된 나무는

카멜손이라는 아카시아 나무의 일종으로 살아서 300년, 죽어서 600~700년 즉 약 천년을 이자리에 서있었다는 것인데

자기네가 살던곳이 물길이 끊기면서  물길을 찾아 뿌리를 더 깊게 깊게 내려  염분을 머금고 화석처럼 변한 곳으로  

죽음의 물구덩이 (dead  vlei) 라는뜻이다. 
 
사진에서,TV 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감동이 밀려왔다. 
 
셔틀차량으로 소서스블레이를 다른지역을 돌아서 정류장으로 돌아오지만

감동은 이미 방전이 된 체력에 상쇄되고 캠프로 돌아와 카레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여기 날씨가 온도는 최고 29도인데 바람이 강해서

점심 후 오후 자유로운 시간에 나무그늘을 따라다니며 휴식을 취했다.
사막캠프장답게 뿔이 긴 오릭스도 어미, 새끼 다정하게 지나가고  

나무 위의 검은 새는 제집이라고  다가가도 피할 줄을 모르며

밤에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동물들의 소리들이 어우러져 리얼 야생임을 체험한다.

 

일출을 보기위해 듄 45 도착
듄을 오르며 뒤돌아본다
먼저 올라가는 사람들
듄 45 정상에서 뒤돌아본다
일출은 기대 이하였지만
아름답다
아프리카 트럭킹인듯...아침을 준비한다
타이어 펑크 발견
지나는 가이드의 도움으로
적당히 사례를 하고 데드블레이로 향한다

 

가는길에...빅대디를 바라본다
주차장 도착...여기서 부터는 길의 난이도가 높다고해서 셔틀짚차를 이용한다
셔틀 차 앞에서
스프링복인가?
이제부터는 걸어서 데드 블레이로...좌측으로 빅대디가 보인다
빅데디...저길 오르고 싶었는데...

 

테이블마운틴도 이런과정으로 태어난것같다
데드블레이
데드블레이 도착
돌아선다
셔틀을 타고 한바퀴
주차장으로 되돌아와서 캠프로...
사이트로 돌아와 점심먹고
멀리서 찍어봤다
야생인 오릭스가 한가롭게 지나간다
휴식중
저녁때 캠핑장을 둘러본다
바베큐 시설
새집
수영장
루프탑 텐트를 많이 사용하더라
보름달이 환하게 떴다
나미브 사막 캠핑의 마지막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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