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명봉-구봉산]<강원 춘천>... 춘천의 진산을 찾아서

[대룡산-명봉-구봉산]<강원 춘천>... 춘천의 진산을 찾아서

춘천을 품은 대룡산에서

 

언    제 : 2023.11.22 (수)  맑음

어디로 : 고은리 주차장-대룡산-갑둔이고개-명봉-구봉산-감정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3km / 산행시간 약 6시간 43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47  고은리 주차장 출발

11:12  포장임도/홍천지맥 합류/우 수리봉(6km),좌 이륙장(2.4km)/ 직진 능선으로

11:31~11:51  대룡산(899.3m) 정상/삼각점[내평25]/정상석/전망데크/조망 휴식(20분)

11:53~13:03  홍천지맥 가락재 갈림길/헬기장 식사(70분)후 거두리 방향으로 진행 

13:20  제1활공장(773.7m)

13:38~13:50  제2활공장(648.3m) / 사진놀이

13:59  거두리(2.5km) 갈림길

14:05 갑둔이고개/안부사거리 /거두리(1.8km) 갈림길

14:12  느랏재(2.8km) 갈림길/좌측 사면길 진행

14:16  명봉 능선 복귀/느랏재(3.3km갈림길/좌

14:18  풍혈

14:20~14:32  명봉(642.1m) 정상/삼각점[내평 312]/휴식(12분)

14:45  거두리,만천리 갈림길

14:46  순정마루/전망데크/

14:57  송전탑(#9)

15:13  송전탑(#19)

15:13  안부/감정리(0.4km) 갈림길

15:26  427.9봉/구일봉/연산봉(?)/쉼터

15:37  인재개발원(500m) 갈림길

15:54  구봉산전망대(0.6km) 갈림길/우

15:55~16:09  구봉산(439.8m) 정상/삼각점[내평 313]/정상석/휴식(14분)후 감정리(1.2km) 방향으로 진행

16:30  4차선도로/감정교/산행종료

 

* 들머리 날머리 이동 : 닭갈비집 차량 이용( 남춘천역 춘천왕닭갈비 033-252-1594)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트랙 첨부(티스토리 수헌의 산이야기)

대룡산-명봉-구일봉-구봉산_20231122_094316.gpx

0.56MB

 

 

 

 

춘천의 진산 대룡산을 올라 명봉과 구봉산을 거쳐 감정교까지 이어가는 산행을 산친구들과 함께한다.

 

대룡산은 홍천강을 가르는 산줄기인 홍천지맥에 속하는 춘천의 진산으로

오래전 홍천강의 북한강 합수점부터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위 청량봉까지 이어가며 처음 올랐었고

작년에 춘천분지환종주 산행때 두번째,그리고 오늘 세번째로 찾게된다.

 

대룡산은 일반적으로 고은리 주차장과 거둔리를 들 날머리로 많이 이용하는데

초행길인 오늘 들머리로 이용한 고은리 주차장부터 대룡산 정상부의 포장임도까지는 잘 관리된 산길이었고

구봉산에서 카페거리로 하산하는 대신에 감정리까지는 이어가는 산길은 한적한 숲길이라 길의 흔적이 희미한곳이 있더라.

 

하나같이 산에 진심인 맴버들이라 산길을 걷는내내 즐거웠고

날씨가 좋아서 조망도 어느정도 즐긴 산행이었다.

물론 연무가 있어서 설악산 조망은 어려웠지만... 

 

 

고은리 주차장에 도착

 

고은리 버스종점

들머리

 

잣나무숲 산림욕장

 

포장임도 접속

 

수리봉을 지나 원창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이 주능선이다

 군부대 시설 주위는 지뢰지대라 발길을 조심해야하고

녹두봉 군부대 시설과 그 좌측 연엽산을 바라보고

 

 

조망한번 보고

 연무로 홍천 공작산이 하늘위에 희미하다

 

전망대에 다녀온다

우측으로 가야할 명봉과 구봉산 그리고 소양지맥 산줄기

방송국 송신소

가락재 방향으로 홍천지맥 산줄기가 가리산으로 이어진다

 

점심 먹방

 

명봉으로 향한다

자연성벽

1활공장

설악산이 연무에 묻혔다

대암산도 자취가 없고

사명산을 당겨본다

대룡산을 뒤돌아보고

 

금병산을 바라보고

가보지않은  제2활공장으로

제2활공장

가야할 명봉과 구봉산을 바라보고

이때가 행복하다

 

하늘높이 날아라

멋진 사진을 모셔왔다

일반적인 거두리 하산로

갑둔이고개

이 지점에서 명봉으로 향하는 사면길을 선택한다

 

대단한 분들과 한장

구봉산으로

대룡산이 멀어졌다

구봉산은 가까워지고

순정마루

스토리는 만들기 나름

구봉산과 그 뒤쪽으로 희미한 능선이 소양강을 가르는 소양지맥 능선이다

구일봉...연산봉...작명된듯

우측 끝봉이 구봉산 정상

 

또다른 정상석

길이 흔적이 희미한곳도 있다

산행을 마친다.

감정교...물맛이 좋은가보다

춘천은 닭갈비

서울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