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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강원 지역 산행

[벼락바위봉-보름가리봉-백운산]<강원 원주/충북 제천>

by 수헌!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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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바위봉-보름가리봉-백운산]<강원 원주/충북 제천>

벼락바위에서 바라보는 치악산 전경

언제:2023.10.12(목) 맑음

어디로: 치악재- 벼락바위봉-보름가리봉-백운산-백운산 휴양림-서곡

얼마나:산행거리 약 20km / 산행시간 약 9시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40  치악재/가리파재/ 5번국도(판부-신림)

08:43  중앙고속도로 통과/우

08:48  양봉장 농장/좌

08:51  섬강지맥 복귀/좌

09:17  741.1봉/헬기장

09:24  (치악산 휴양림?)관리사무소(1km) 갈림길

09:29  787.2봉/강아지바위 확인 못함

09:40  찰방망이고개/포장임도 고개/치악산 둘레길/

09:52  관리사무소 갈림길

10:19  구멍바위

10:20~10:27  벼락바위 /조망 휴식(7분)

10:35  벼락바위봉(937.8m)/충북,강원 도계 합류/구학산 갈림길/삼각점[제천 21]/ 정상석

11:16  수리봉(911.6m) 정상

11:35  피맥재/ 차도리(3.4km) 갈림길

11:42  812.0봉

11:54~12:58  보름가리봉 갈림길/보름가리봉 왕복(10분)후 점심식사(총 64분)

13:10  852.7봉

13:38  979.4봉/작은백운산?

13:58  서곡(봉화)지맥 분기점 직전/군부대 펜스/좌측으로 우회 시작

14:08~14:16  군부대 정문 /휴식(8분)

14:17  헬기장

14:40  백운산 중계기

14:40~15:00  백운산(1086.1m) 정상/ 정상석2개(제천시/원주시)/삼각점[엄정 308]/휴식

15:09  1019.6봉 직전 안부/ 섬강(백운)지맥 이탈/우측 휴양림 방향으로

15:55  순환임도/좌

16:04  사각정자/임도 우측 산길 진입

16:46~17:02  계곡 휴식(16분)

17:10  백운산 휴양림 정문

17:21  용수골 종점

17:38  외동막 버스정류장 / 산행종료

 

* 가는길 청량리-원주역(06:50~07:58 무궁화호) 원주역-치악재(택시 22,000원) 

*오는길  외동막-거장아파트(32번 버스) 거장아파트-원주역(도보 12분)  원주역-청량리역(19:52~20:55  무궁화호)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 중심의 "대한 산경표"를 따름

 

* 산행 실 트랙 첨부(블로그 수헌의 산 이야기)

 

벼락바위봉-수리봉-보름가리봉-작은백운산-백운산_20231012_083849.gpx
0.77MB

 

섬강지맥이란?

남한강과 남한강의 지류인 섬강을 구분하는 수계 산줄기로,

백두대간 오대산(두리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한강지맥 상의 1104.6(구목령 3.5km, 속칭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기산(1,258.8m), 덕고산, 봉화산, 풍취산, 전재, 매화산(1,083.1m), 치악산(1,282.0m), 남대봉(1,180.0m), 치악재, 백운산(1,086.1m), 작은양아치, 미륵산(689.9m), 비두냄이재, 긴경산(351.0m), 242.8봉을 거쳐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에서 끝나는 약 1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지맥분기점에서 볼 때 섬강지맥 우측의 물줄기는 모두 섬강이 되고, 섬강지맥 좌측의 물줄기는 평창강, 주천강, 제천천, 원서천, 운계천, 법천천이 되어 먼저 남한강에 유입되었다가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에서 섬강지맥으로 인하여 좌우로 갈라졌던 물줄기가 다시 만나게 된다.

합수점에서 볼 때 이 산줄기가 좌측의 섬강과 우측의 남한강을 구분하는 완전한 수계 산줄기가 되므로 섬강지맥이라 칭한다.

섬강지맥(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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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산행 11번째는 원주 백운산으로 섬강지맥 맛보기이다.

 

섬강지맥은 111km에 달하는 로얄급 산줄기로

백운산 구간은 난이도가 높아 맥꾼들도 긴장을 하는곳이다.

 

하지만 든든하고 믿을만한 산우들과 함께하고 

시간이 모자르면 B플랜도 준비해 놓았으니 걱정은 일도 안한다.

 

어디를 가느냐보다는 누구랑 가느냐가 더 중요하듯이 

만만치 않은 지맥길을 즐기며 산행을 마친다.

 

계획한 작은양안치까지 가지못한 이유는 

빨래판 능선의 연속에다가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시간을 줄이지 못한것도 이유일수있지만

근본적으로 맥꾼들이 아니기에 불 밝히며 내려올수도 있는 팍팍한 상황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일것이고

나 역시 쫓기면서 산행하는건 싫기에 백운산에서 미련없이 백운산 휴양림으로 하산을 한다.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행 무궁화호를 탄다

원주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치악재 도착

24번,25번 버스가 지난다

가야할 섬강지맥 마루금을 바라보고

고속도로 밑으로 우회

칠봉암 방향으로 우회전

직진하는 임도로

양봉장 앞에서 좌측 숲으로

거미줄과 잡목을 헤치고

섬강지맥 마루금에 합류..좌측으로...초반부터 엄청 가파르다

헬기장 도착하여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가을이다

강아지 바위가 있다는데...확인 못했다

예전에 치악산 둘레길 걸을때 지나갔었다...휴양림 가는길이다

구멍바위 통과하면 벼락바위다

벼락바위로 올라간다

 

원주시

치악산 전경

우측능선을 타고왔다

제천지맥 산줄기이다...좌측이 매봉산 우측이 감악산

가야할 섬강지맥 능선을 바라본다

벼락바위봉 도착...여기부터 강원 충북 도계이다

단체샷 찍을 준비중

수리봉도 팍팍하다

최상배님 표지기가 반갑다

다음주에 금산으로 축하산행 갈예정인데

장대장님

보름가리봉 갈림길...여기서 보름가리봉을 왕복한다

보름가리봉 정상...아무런 표식도 없이 표지기 몇개

가야할 백운산을 바라본다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아니온듯이

군부대 시설과 백운산

좌측으로 우회중

용담

감악산을 바라본다

군부대 정문 도로 도착

뒤돌아본다

가을님이 발견한 하얀투구꽃...신기하다

개미취라 했던가?

경고판이 어지럽고

제천,원주 경계라 정상석도 2개

삼각점 급은 벼락바위봉보다 낮다

이 지점에서 섬강지맥 능선을 버리고 우측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치악산과 백운산 군부대

임도 접속

계곡에서 마무리

용수골 종점 도착...밥집을 찾아 나선다

결국 외동막까지 부족한 운동거리를 채우고 버스를 탄다

깔끔하고 괜찮은 집이었다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열차시간에 맞추어 걸어서 원주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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