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랑탕트레킹 5]<네팔>... 사브로베시~라마호텔
2024.03.06.
사브로베시(1451m)- 라마호텔(2420m) : 도보 12km ,08:30분 소요 Friendly guest house 숙박
랑탕트레킹 첫날은 사브로베시를 출발하여
라마호텔까지 가는 일정이었고
쉬엄쉬엄 가다보니 12키로에 8시간 30분 걸렸다.
사브로베시 숙소를 떠나 랑탕계곡 트레킹을 시작한다.
총인원 33명에 가이드들, 짐꾼들 그리고 전일정 식사를 책임지는 요리사들에다
대부분의 짐을 운반하는 노새까지 대부대의 이동이 시작된다.
출발 루트는 3가지이다.
첫번째는 산을 넘어가는 코스로 캉짐과 세파를 지나 림체에서 계곡길과 만나는 코스인데
홍수등으로 계곡길 트레킹이 어려울때 대안으로 찾는다고 한다.
두번째로 출발지에서 랑탕계곡 좌측을 따르는 오솔길로 도멘가는길에서 합류되는 원 랑탕트레킹길인데
지금은 홍수로 길이 망가져서 어려운 지점이 몇군데 있다고한다.
세번째는 수력발전소 건설용으로 만들어놓은 공사차량이 다니는 넓은길로 우리가 이용한 길이다.
먼지가 풀풀나는 공사장 도로라 감흥은 그닥 없지만 일단은 편안한 길이다.
수력발전소 공사장 도로가 끝나는 도멘에서부터 본격적인 랑탕트레킹이 시작된다고 볼수있다
툴로사브로 갈림길을 지나며 되돌아 내려오며 다시 올라갈 길이라 유심히 바라본다.
계곡건너 벼랑 바위에 붙어있는 귀한 석청이 눈에 띈다.
길가에 흔하게 보이는 시누스 독초는 주의해야한다.
스치기만해도 여파가 오래간다.
짐을 맨 짐꾼들과 노새나 말들에게 우선적으로 길을 비켜준다.
특히 노새나 말들에게 길을 비켜줄때는 계곡쪽이 아닌 산쪽으로 붙어야 위험하지 않다.
중간중간 심심치않게 나오는 롯지에서 언제나 쉴수있다.
뱀부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산사태지역이 나타나며 2015년 네팔 대지진당시 희생자 추모판도 눈에 뜨인다.
라마호텔에 도착한다.
호텔명이 아니라 지명이다.
태양열 전기를 쓰는 관계로 전기가 부족하여 새벽에는 전기가 꾾긴다.
베니어판으로 벽을친 열악한 시설이다.
샤워실은 있다는데 샤워를 하지마라해서 확인하지못했고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을 써야한다.
하지마라고한 머리와 세수는 찬물로 하면서 바로 말렸다.
아침은 미역국 점심은 라면밥 저녁은 닭도리탕 식사는 대단히 만족하였다.
라마호텔의 숙소는 열악했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https://maps.app.goo.gl/9tYtmyrxB2JQmTpy5
사브로베시에서 출발하며
우리팀 단체샷
45년 친구와 20년 산친구와 함께
데이비스 대장님...노란바지
사브로베시를 뒤돌아본다
트레킹 시작
사브로베시
저쪽으로도 연결되는길이 있다
뒤풍경
앞 풍경
랑탕 옛길가는길
이녀석에게 스치기만해도 타격이 있다.
공사장
수력발전소 현장을 빠져나온다
티벳불교... 불교경전
급경사길을 오른다
고사인쿤드 가는길
잠시후 또다른길...내려와서 이길을 따라 고사인쿤드로 갈 예정이다
노새를 피할때는 산으로 붙어라
한번 찍어봤다
우리 짐을 싣고오는 노새들이 보인다
석청이다
뱀부 도착
메뉴판 가격표...싸지는 않다
점심은 라면밥
태극기가 보인다
산으로님의 독도 능력은 최고이다
계곡은 점점 깊어지고
산사태지역을 지난다
금방이라도 굴러내려와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
2015년 네팔 대지진때 희생자인듯
림체 도착
산을 넘어오는 길이 여기서 만난다.
궁금해서 가본다
저길이구나... 우리팀 한명이 저길을 말을 타고 넘어갈줄은 이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휴식후 출발
라마호텔 도착
우리 숙소
베니어판 한장으로 구분되었다
별헤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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